최신원 SKC 회장의 SK증권을 향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최 회장이 SK증권 지분을 개인적으로 15%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23일 SK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행복나눔 한여름 바자회'에 참석해 SK증권 지분을 15%까지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최 회장이 개인적으로 SK증권 지분을 사 모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향후에도 최 회장이 SK증권 지분율을 15%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란 뜻을 보였다"고 귀뜸했다.
다만 최 회장이 SK증권 매입시점등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점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 회장의 SK증권 지분율은 0.9%(총 28만5000주)로 개인 최대주주에 오른 상태다. 무엇보다도 최 회장의 이러한 발언이 무위에 그칠 공산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다.
실제 최 회장의 SK증권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편이다. 틈틈이 쌈지돈 생길 때 마다 최 회장은 SK증권 지분을 사들였다.
특히 올해들어 최 회장의 SK증권 확대속도는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5일 SK증권 주식 1만주 매수를 시작으로 이달 까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 0.9%(총 28만5000주)까지 모았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면서 최신원 회장과 최태원 회장간에 일정한 합의하에 이뤄지고 있다는 해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SK그룹이나 최신원 회장측도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최신원 회장이 SK증권 지분을 15%까지 늘리겠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SK증권 주가가 10%가까이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