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과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제휴 체결에 따라, 한진택배 홈페이지(http://hanex.hanjin.co.kr)를 통해 예약하는 LIG손해보험 가입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1천원의 익일택배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VIP고객에 대해서는 골프택배 왕복 이용 시, 3천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각각 이용고객에 대한 연계 부가서비스 확대, 서비스 혜택 다양화, 신규고객 확보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VISA 카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한진은 오는 20일부터는 우리카드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리카드 ‘국제학생증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공항택배 20% 할인, 인천공항 포장•보관서비스 10% 할인, 국제택배 요금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진 택배영업부 임태식 상무는 “이번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인택배 고객접점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간지정 집하서비스 등 신개념 특화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가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이어 “보험사, 카드사 등 다른 업종과의 크로스오버 제휴가 택배업계에 제휴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줄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