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1만2284가구로, 7월(1만6244가구)에 비해 3960가구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109가구, 경기 5548가구, 인천 758가구로 서울과 인천은 지난 7월에 비해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기는 전 달에 비해 큰 폭의 수치는 아니지만 많은 단지가 집중되면서 532가구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은 7월(3240가구)에 비해 1131가구 감소한 2109가구가 준공을 맞는다. 단지수도 6개로 적은데다 눈에 띄는 대 단지의 분포가 없어 물량확보가 다소 어려운 모습이다.
경기지역은 크고 작은 15개 단지들이 포진되면서 7월 대비 10.61%가량의 물량 증가를 보였다. 지난 상반기 저조한 물량 출시를 이어갔던 인천지역은 7월 3046가구의 풍성한 물량 확보 이후 또다시 입주가뭄을 맞이했다. 7월에 비해 무려 75%의 감소율을 보이며 758가구만이 새 주인맞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수도권에는 총 8415가구, 전국 물량 대비 68.50%가량이 배치되면서 7월(1만1302가구)에 비해 2887가구 적은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지방은 7월(4932가구)에 비해 1073가구 가량 적은 3869가구가 예정돼 있다. 강원도는 4개 단지, 1449가구가 배치되면서 지난 2008년 10월(1906가구)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배출된다.
반면 지방 5대 광역시의 경우 신규 입주 물량 소식이 있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지방 부동산 시장의 수급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되리라 전망하면서 새 아파트를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은 기존 입주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