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흐름을 제한했지만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하면서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테마주 중심으로 중소형주들의 선전으로 9거래일 연속 반등세를 기록하며 530선을 돌파,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1414.52로 전날보다 11.01포인트, 0.78%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535.95로 9.77포인트, 1.8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증시 상승 마감으로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 반전하며 14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1410선을 다시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은 6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은 기금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프로그램에서 1200억원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며 7일만에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전기전자, 통신, 금융업종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의료정밀, 철강, 통신업종을 순매수했다.
주요 업종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건설, 서비스, 섬유의복 2~3%대 상승했고 유통, 은행, 철강업종도 1%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KB금융, LG전자, 신세계, 현대모비스, NHN, 롯데쇼핑 등이 상승한 반면 SK에너지, 하이닉스 등은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의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는 전체적으로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코스닥 시장을 포함한 중소형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며 "지수는 그동안 상승이 빨랐다는 부담이 작용하면서 정체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