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주주협의회의 매각지분제한 축소가 단기적으로 수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며 "하지만 장기적 성장성과 안정성, 향후 M&A 모멘텀 등을 고려 했을 때 여전히 업종내 가장 펀더멘털이 우수한 건설사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해외 부문의 활발한 기성 인식으로 고속 성장세 지속
1분기 매출액은 1조 9,796억원(+38.8%,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7.6%, 당사 추정치 대비로도 3.9%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원화약세로 인한 환율효과와 해외 부분에서 2007~2008년 수주 물량의 기성이 활발히 일어났기 때문으로 판단
해외 부문의 매출액 급증 원인은 쿠웨이트 슈아이바 북부 발전소, 카타르 천연가스 액화정제 시설, 카타르 5차 비료공장 등의 해외 플랜트 매출이 본격화 되었기 때문으로 판단
◆ Big Bath 효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하회, 2분기부터 회복세 기대
1분기 영업이익은 775억원(-31.9%, YoY)을 기록하였으며, 컨센서스 대비 32.7%, 당사 추정치 대비 32.5%나 하회
신임 경영진의 보수적 회계처리 방침에 따라 1분기에 원가율 조정이 이루어 졌고 일부 토목 현장의 공사손실충당금이 일시에 반영 되며 원가율이 94.2%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추정
1분기 이익률 저하가 경영진 교체에 따른 Big Bath 효과로 추정됨에 따라 2분기 이후에는 이익률이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해외 수주에서 선전하며 타 대형사 대비 양호한 수주 실적 기록
1분기 신규수주는 3조 1,977억원(-18.6%, YoY)을 기록하였다. 타 대형사가 60~70%의 신규수주 감소가 있었던데 반하여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
2분기부터 서서히 해외 수주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이후에는 플랜트 부문의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되어 동사의 연간 수주 목표인 18조원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78,000원 유지, 매각제한지분 해제는 단기적으로 수급에 부담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1년까지의 연간 추정 실적을 조정하였다. 44.3조원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11년까지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국내 토목과 해외 플랜트 수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약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익률을 소폭 하향 조정
주주협의회의 매각지분제한 축소가 단기적으로 수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장기적 성장성과 안정성, 향후 M&A 모멘텀 등을 고려 했을 때 여전히 업종내 가장 펀더멘털이 우수한 건설사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