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보 교도통신(共同通信)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미즈호 파이낸셜의 2008 회계연도 순손실 규모가 5000억엔(51억 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대규모 적자는 거래기업의 실적악호로 부실채권 처리 비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배경이며, 조만간 미즈호는 1000억 엔 흑자 전망치를 공식 하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 금융지주는 지난 2007 회계연도 순익이 직전년대비 50% 이상 급감하는 등 지난해에도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해에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3900억 엔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메가뱅크 3곳 모두 적자로 전락하는 것이 확실시된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또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도 7000억 엔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 악화에 따른 일본 금융업체들의 실적 악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노무라는 24일 실적 발표 예정이다.
미즈호 금융지주의 주가는 오후 들어 2.6%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