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월 PMI 52.4, 6개월 만에 확장
지난 달 중국의 제조업경기가 4조위앤 규모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8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지난 3월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보다 3.4포인트 상승한 5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에 기록한 49를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9월 51.2를 기록한 이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지수 50을 돌파해 경기 확장국면으로 전환을 시사했다. 이 지수는 50이하는 경기 위축을, 50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항목별로는 생산지수가 지난 2월 51.2에서 5.7포인트 상승한 56.9를 기록했으며 신규주문 역시 4.2포인트 증가한 54.6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 주문은 지난 2월에 비해 4.1포인트 증가한 47.5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위축세를 지속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 마젠탕 국장은 "이번 PMI의 개선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분명한 효과를 내고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가 안정화와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도 시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소속의 장리췬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이 모두 50을 돌파한 점은 향후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 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난달 중국의 PMI지수가 44.8로 지난 2월 45.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