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압달라 엘 바드리(Abdalla el-Badri) OPEC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기총회 후 "회원국들은 지난해 말 합의한 감산량을 준수하는 쪽으로 목표를 잡았다"며 "오는 5월 28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추가 감산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OPEC의 발표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4월물은 현지시간 22시 56분 기준으로 1.85달러 하락한 44.40달러를, 5월물은 1.69달러 내린 45.3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시장의 브렌트유 5월물은 44.21달러로 주말 종가에서 변동이 없었다.
OPEC은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감산 결의로 누적 하루 420만 배럴씩 감산해 오고 있으며, 지난 주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회원국 중 80%가 이같은 감산 결의를 준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OPEC 의장이자 앙골라 석유장관인 바스콘셀로스는 기자들과 회견에서 "5월 회의에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좀 더 긴축적인 결정이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OPEC은 오는 5월 28일과 9월 9일에 비엔나에서 다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