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8.40포인트, 1.81% 하락한 2082.8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4.34% 급락한 131.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10대 산업지원책이 발표된 이후에 정책 기대감이 급격히 약화되면서 매도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었다.
오전 장은 장시구리와 찰코를 비롯한 비철금속주들의 급락하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오후들어서도 부동산과 건설업관련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증시의 단기과열에 따른 경계심리가 강화되면서 증시로 유입됐던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출됐다.
대신증권 한중리서치팀의 오승훈 팀장은 "중국의 10대 산업책이 모두 발표되면서 정책 기대감이 약화됐다"며 마지막 업계 선정에서 부동산업이 물류산업으로 대채되면서 부동산관련주에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오승훈 팀장은 다음주 중국 증시에 대해 "이미 양회에 대한 기대감은 선반영됐으며 다만 양회 이후 추가로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2조 위앤 규모의 추가 부양책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것인지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철강 가격의 반등 시점이 단기 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