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매출 70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목표로 정했으며, 해외 현지 매출은 15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의 비중을 늘리고 타사 상품 매출과 보안 SI의 비중을 줄여 매출 및 수익 구조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또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경영 키워드를 ‘혁신과 효율’로 정하고 5대 전략 과제를 ▲ V3 경쟁력 제고, ▲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정착, ▲인터넷 사업 강화, ▲사업 구조의 다각화, ▲자원의 결집력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로 정했다.
우선 V3 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차세대 신기술을 개발하고 ‘V3 365 클리닉’에 적용한 ‘V3 뉴 프레임워크’를 전체 V3 제품군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제품의 경량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제품으로는 ‘V3 365 클리닉’을 패키지화하고 기업 PC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과, 중앙보안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 4.0(AhnLab Policy Center 4.0)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보안 사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UTM(통합위협관리)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UTM’을 중심으로 시장 및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터넷 사업은 기존 유무료 통합 서비스를 라인업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구조의 다각화로 통합보안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안컨설팅과 보안관제, 보안SI 등의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 하고 사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기술적, 경영적 자산을 사업화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글로벌 사업의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해 진두지휘한다.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을 국가별, 거점 별로 해외 현지에 맞게 사업화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임원진을 강화하고 글로벌사업본부와 보안사업본부, 서비스사업본부, 인터넷사업본부 등 본부 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경제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고용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기 위해 올해 초 신입 공채 4기 10여 명을 채용한 데 이어 20여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김홍선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외부 환경의 난관을 극복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해 정보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계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핵심 역량인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4/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60억원, 영업이익 88억800만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현지 매출 10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