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마케팅투어: 레버리지가 높은 산업이라는 점에서 보수적 관점 견지
-건설산업 Top Picks로 현대건설과 GS건설 추천
당사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주지역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건설업종 투자설명회를 실시했다. 실물경기 악화의 여파로 미주지역의 전반적인 투자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었는데, 특히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비중도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많은 투자가들이 레버리지가 높은 산업에 대해 크게 경계하는 모습이었고, 이에 따라 건설산업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고 있었다. 다만 일부 투자가들의 경우 각 국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건설업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당사는 건설 업종 Top Picks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추천했다.
-국내 미분양 및 PF우발채무에 대한 우려 여전
국내 건설사들의 미분양 및 PF우발채무에 대한 미주 투자가들의 우려는 여전했다. 대주단 협약 가입 등으로 인해 단기적인 유동성 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투자가들이 많았다. 특히 많은 투자가들이 건설업체들의 현재 이익과 순자산가치에 미분양 및 PF우발채무 리스크가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지, 그리고 2009년 및 2010년 수익추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참고로 당사는 풍부한 해외수주잔고 등에 힘입어 건설업종의 200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미분양 리스크에 따른 주택부문의 대손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가 하락에 따른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취소나 연기 가능성에 대해 우려
특히 이번 미주지역 투자설명회 기간 동안 유가가 40불 밑으로 추락해 투자가들은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지역 수주모멘텀이 크게 약화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였다. 당사는 2009년 건설업종의 해외수주가 전년대비 8%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북미 투자가들은 당사 추정치가 현재 시점에서는 다소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실제 해외건설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는 등,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취소나 연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투자가들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