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10.13~10.1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2008년 10월 셋째주(10.13~10.17)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일정입니다.


◆ 10월 13일(월)

공정위 이병주 상임위원, 퇴임식 (오전 8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30분)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전경련, '찾아가는 나눔음악회' 개최 (오전 11시)
공정위 대변인, 월요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기획재정부, 공기업 준정부기관 2008년도 경영실적 평가편람 수정 (정오)
기획재정부, 제1차 한-마다가스카르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최 (정오)
금융위원회, 은행주식 보유규제 합리화 및 금융지주회사 제도 개선 (정오)
한국은행, 8월 예금취급기관 가계 대출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2008년 3/4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실적 분석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주요그룹 시가총액 및 주가등락 (정오)
대한상의, 아태소매업협의회 17개국 대표단장 회의 (정오)
대한상의, ECR 아태 컨퍼런스 대표단 파견 (정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금융중심지 서울세미나 축사 (오후 3시 5분, 조선호텔)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63차 IMF/WB 연차총회 해외출장 (10/11~10/16일)
한은 이성태 총재, IMF/WB 합동연차총회 해외출장 (10/11~15, 미국 워싱턴)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IMF/WB 합동연차총회 해외출장 (10/18~15, 미국 워싱턴)

일본 금융시장, '체육의 날' 맞아 휴장

프랑스 INSEE, 8월 경상수지: -42억 €, 예상 -43억 €, 이전 -36억 €(-38억 €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9월 생산자물가지수: -0.4% +8.9%, 예상 -0.4% +8.9%, 이전 -0.7% +9.1%(-0.6%MM +9.7%YY에서 수정)

미국 콜럼버스데이, 채권시장 휴장. 미국 주식·선물시장은 거래
캐나다 금융시장, 휴장


◆ 10월 14일(화)

재정부 강만수 장관, IMF/WB 연차총회 기조연설 (오전 1시)
금융감독원, 2008년 9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 (오전 6시)
대한상의, 기후변화 대응지수 개발 (오전 6시)
전경련, 제11차 신성장동력포럼 (오전 6시)
전경련,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지원 협약식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중앙청사)
공정거래위, 모의공정위 입상경력 행정고시 합격자 공정위 최초 입성 (오전 9시)
금감원 송경철 부원장,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무역협회, 사공일 위원장 초청 무역업계 현장애로 간담회 (오전 11시 30분, 무역센터)
한국은행, 9월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자원부국과의 교역 추이와 과제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준비를 위한 설명회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의정부지역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금융교육 및 상담실시 (정오)
대한상의, 터키 투자세미나 (정오)
무역협회, 대만-한국 합동 SCM세미나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매경 세계지식포럼 참석 (오후 6시 30분, 워커힐H)

일본은행(BOJ), 9월 국내기업물가 (오전 8시50분, 예상 +6.6%, 이전 +7.2%YY)
일본 내각부, 9월 소비자태도지수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30.1)

프랑스 INSEE,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0.0% 3.1%, 이전 0.0% 3.2%YY)
영국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4시30분, 예상 +0.4% 5.1%, 이전 0.6%MM +4.7%YY)
영국 통계청, 9월 소매물가지수 (오전 4시30분, 예상 +0.6% 5.0%, 이전 0.3%MM +4.8%YY)
독일 ZEW, 10월 경기예측지수 (오전 5시, 예상 -52.5, 이전 -41.1)
EU 유로스타트, 9월 산업생산 (오전 5시, 예상 +1.1% -1.6%, 이전 -0.3%MM -1.7%YY)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총재,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 (오후 12시15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8시30분)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10시)

미국 재무부, 9월 연방예산 (오후 2시, 예상 +685억$, 이전 -1119억$)
미국 재무부, 25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0.460% 낙찰)
미국 재무부, 27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시, 이전 1.100% 낙찰)
펩시코/인텔/e베이/존슨앤존슨, 분기실적 발표


◆ 10월 15일(수)

한은 이성태 총재, IMF/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 참석후 귀국 (오전 6시)
공정거래위, 12개 CY운송사업자들의 사업활동 방해행위 조치 (오전 6시)
전경련, 제58회 한경연포럼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오전 6시)
기획재정부, 조찬포럼 (오전 7시 30분, 한국경제연구원)
금융위원회,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감독원, 주식 담보거래 관련 대량보유보고(5%보고) 유의사항 안내 (정오)
금융감독원, 대부업체 등의 인터넷 광고실태 점검 및 조사결과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3분기 회원사 민원 분쟁 현황 (정오)
공정거래위,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의 하도급대금 직접지급 의무 위반건 조치 (정오)
대한상의, 소비환경의 새로운 트랜드와 우리기업의 대응과제 (정오)
대한상의, 문답식으로 알아보는 중국 노동계약법 발간 (정오)
통계청, 2008년 9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전원회의 심의: 9개 렉서스(도요타) 및 7개 BMW 자동차딜러의 부당공동행위 건,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건 (오후 2시, 심판정)
기획재정부, 8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기획재정부, 뉴욕 국제금융전문가 간담회 및 MSCI 방문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8-41호) (배포시)
투교협, 초등학교 금융교육 표준교안 개발 (배포시)

일본 재무성, 8월 경상수지 (오전 8시50분, 예상 1조 1808억엔, 이전 2조 811억엔)
일본 재무성, 9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경제산업성, 8월 광공업생산지수 수정(오후 1시30분, 예상 NA, 잠점 -3.5% 이전 +1.3%MM)
일본 경제산업성, 8월 소매판매 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잠정 +0.7% 이전 +2.0%YY)

독일 연방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 예상 -0.1% +2.9%, 잠정 -0.1%MM +2.9%YY)
영국 통계청, 8월 ILO실업률 (오전 4시30분, 예상 5.6%(+38K), 이전 5.5%(+32.5K))
EU 유로스타트,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5시, 예상 +0.1% +3.6%, 이전 -0.1% +3.8%)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전 8시)
뉴욕 연준,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10, 이전 -7.4)
미국 상무부, 9월 소매판매 (오전 8시30분, 예상 -0.8%~-0.6%, 이전 -0.3%)
미국 상무부, 9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오전 8시30분, 예상 -0.3%~-0.2%, 이전 -0.7%)
미국 노동부, 9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6%~-0.3%, 이전 -0.9%)
미국 노동부, 9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무부, 9월 기업재고 (오전 10시, 예상 +0.4%, 이전 +1.1%)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5분, 예상 NA, 이전 +8123K)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 연설 (오후 12시15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10월 베이지북 공표 (오후 2시)
JP모간체이스/코카콜라/웰스파고/애보트랩스, 분기실적 발표


◆ 10월 16일(목)

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 인터뷰 (오전 7시 30분)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오전 10시, 국회)
전경련,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 CEO 포럼 (오전 11시)
전경련, 부산지역 경영자문 상담회 개최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지역별 외환거래설명회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제31회 보험전문인 최종합격자 발표 (정오)
KDI, 한국의 글로벌 두뇌망 구축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상장법인 최대주주 지분 현황 공개 (정오)
공정거래위, 수입자동차 시장 내 부당 공동행위 등에 대한 조치 (정오)
대한상의, 몽골 총리 초정 오찬간담회 (정오, 롯데H)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대한상의, 2008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오후 4시, 밀레니엄H)
한은 윤한근 김병화 부총재보, 광주전남본부 국정감사 참석 국내 출장

일본 재무성, 1.9조엔 5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미국 노동부, 9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0.2%, 이전 -0.1%)
미국 노동부, 9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460K, 이전 478K)
미국 재무부, 8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오전 9시, 예상 NA, 이전 61억 달러)
미국 연준, 9월 산업생산 (오전 9시15분, 예상 -1.5%~-0.8%, 이전 -1.1%)
미국 연준, 9월 설비가동률 (오전 9시15분, 예상 78.0%, 이전 78.7%)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美잠재성장률 주제 연설 (오전 9시30분)
필라델피아 연준, 10월 제조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11~-4, 이전 3.8)
전미주택기업감독청(NAHB), 10월 주택시장지수 (오후 1시, 예상 16~17, 이전 18)
에릭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 주택차압 주제 연설 (오후 8시)
씨티그룹/캐피털원/메릴린치/뱅크오브뉴욕/구글/AMD, 분기실적 발표


◆ 10월 17일(금)

통계청, 2008년 사회통계조사결과 (오전 6시)
전경련, 252회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오전 6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 회의 (오전 8시)
정부, 지속발전위원회 (오전 10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오전 10시)
한국은행,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대한상의, 유무선 통합과 웹표준 기반 사이트 구축 방안 세미나 (오후 1시 30분, 상의회관)
공정거래위, 구술심의: 금두종합건설 동신종합건설의 시정조치 불이행건, 금호산업 성심종합건설 유성정밀 보선건설 신고려 등의 불공정 하도급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1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후 3시)
증권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8월 3차산업활동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0.8%, 이전 +1.2%MM)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백화점협회, 9월 전국/도쿄 백화점매출 (오후 2시30분, 예상 NA, 이전 -3.1%/-4.1%YY)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 신용조합 대회 인사 요지 (오후 3시45분)

EU 유로스타트, 8월 유로존 무역수지 (오전 5시, 예상 -55억 €, 이전 -23억 €)

미국 상무부, 9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오전 8시30분, 예상 870K~880K, 이전 895K)
미국 상무부, 9월 건축허가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845K, 이전: 854K)
미국 미시건대학, 10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오전 10시, 예상 65~69, 이전 70.3)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12시45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경제정책 주제 연설 (오후 2시)
슐럼버제(Schlumberger)/하니웰, 분기실적 발표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