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양호했지만 기대에 미달했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외 급증한 것이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95%로 0.09% 포인트 하락했다. 6월말 대비로도 0.02%포인트 소폭 하락한 것이다.
한편 2년물 금리는 0.12%포인트 급락한 2.51%를 기록했다. 한달간 금리가 0.11%포인트 내렸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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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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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68(-0.01). 2.63(+0.06). 3.36(+0.05). 4.04(+0.00). 4.64(+0.02)
31일 1.66(-0.02). 2.51(-0.12). 3.24(-0.12). 3.95(-0.09). 4.57(-0.07)
6월말 1.74(+0.09).. 2.62(-0.01).. 3.33(-0.02).. 3.97(+0.00).. 4.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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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개장 전 발표된 2/4분기 GDP예비치는 연율 1.9% 성장률을 기록, 당초 2% 이상 성장률을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또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만 4000건이나 급증한 44만 8000건을 기록해 경기 불안감이 엄습했다. 비록 보험급여 연장 등 특수 요인이 작용하기는 했지만 고용시장 약화 추세를 재확인했다.
오전 장중 발표된 7월 시카고 PMI제조업지수가 50.8로 개선되면서 기대치를 상회한 것이 다소 부담이었으나 GDP와 고용지표에 눌려 채권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침체 가능성이 50%에 이르고 있으며, 주택시장은 아직 바닥에 도달하려면 멀었다"고 말한 것도 채권 매수 재료가 됐다.
오후들어 10년물 금리는 한때 3.93%까지 하락해 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연준의 유동성 공급대책 실효성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단기 자금조달 시장의 상황은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리보(Libor)가 급락할 것으로 보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단순한 성명 만으로 금리가 크게 움직일리 없다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