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폴리실리콘 납품 시작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축소시켰다는 평가다.
KCC는 전날 미국 솔라 파워사에 폴리실리콘 납품을 시작했다는 밝혔다. 납품처인 미국 솔라 파워사와는 오는 2013년까지 1억 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KCC는 지난 5월 초 연산 1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파일럿 플랜트 완공후, 한달간의 시생산을 거쳐 이번 첫 출하를 함으로써 본격 상업생산은 오는 2010년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이번 폴리실리콘 시생산은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어느정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핵심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원천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상업생산 성공여부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사업이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약 2만톤 수준까지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로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KCC의 폴리실리콘 매출규모를 2008년 41억원, 내년 165억원 추정된다"며 "3000톤 규모의 신규공장 상업생산이 예상되는 오는 2011년에는 1879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사업이 향후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