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전 중 불거진 정부의 물가 우려 발언이 환율의 지속 하락요인으로 작동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6.90원으로 전날보다 5.7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017.80원으로 5.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3.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40원 상승 출발했고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기획재정부 최중경 차관의 물가안정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는 발언이 전해지며 환율은 내림세로 급속히 반전됐다.
이후 환율은 1012.4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6일째 약세를 보이며 1010원대로 장을 마쳤다.
시장참여자들은 당국의 물가 안정 노력으로 인해 당분간 환율은 오름세가 꺾일 것으로 보면서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