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증시 랠리 배경과 한계, 투자 함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회복 vs. 더블딥 침체
[뉴스핌=김사헌 기자] 최근 미국 증시가 3월 저점에서 꾸준히 반등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지만, 이런 낙관적인 분위기와 추세에 젖어 기본적인 우려 요인을 망각하는 것은 위험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 미국 경기 여건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입장과 아직 부정적인 입장을 각각 소개했다.

신문은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안도감, 특히 경기침체가 오더라도 얕고 짧은데 그치고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릴리프 랠리(relief rally)'가 전개되었지만, 여전히 앞으로 경기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경각심을 버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 '경기 회복' VS. '더블딥 침체' 전망

사실 지난주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은 수수께끼였다. 거시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월가는 통상 미래 기업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미 지나간 과거 거시지표와 기업실적 결과와는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지금 기업 여건이 좋지 않더라도 미래 여건이 낙관적이라면 증시는 오른다.

당국의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책 등으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조만간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도 낙관론자들을 부추겼다.

하지만 지난 3월 저점에서 11%나 오른 다우지수에 반영된 기대감에 비해 미국 경기의 전망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금융시장 혼란이 종료되어 가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제부터다. 기업실적이 3분기 연속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거의 7년만에 처음이고 향후 전망도 장담하기는 힘들다.

상황을 낙관하는 제임스 폴슨(James Paulsen) 웰스캐피털매니지먼트 수석투자전략가는 "미국 경기가 우려한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업률이 여전히 낙고 일자리 손실은 과거 경기침체 때보다 작으며 은행을 제외한 기업실적은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제이슨 트레너트(Jason Trennert) 스트레티거스리서치의 수석투자전략가는 아직 미국 경제나 금융시장이 숲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트레너트는 "소비자들이 지출과 부채를 줄여 가계 재정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이 때문에 경기 회복은 신기루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미국 경기가 더블딥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본다면, 지금 증시 반등 랠리가 강하다고 해도 2009년으로 접근하면서 다시 힘이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국채는 피하고, 금융주 매수는 자제하라?

또 WSJ는 상당수 헤지펀드와 여타 기민한 투자전문가들 역시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비해 오래 동안 부진할 수 있다고 우려, 상당수가 현금 보유액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기업 실적 악화도 달러 약세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되기는 했지만, 연준이 금리인하를 중단할 것을 시사한 가운데 달러화가 다소 반등하면서 이런 요인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WSJ는 이런 가운데 다수 투자전문가들이 안전 투자라고 해도 국채 투자는 피할 것이며, 반대로 너무 공격적으로 금융주를 매수하지도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폴슨 전략가는 "현재 시중 금리는 충분한 정도의 보상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최상위 등급의 채권은 피한느 것이 나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그는 또한 올해 급등한 에너지 관련주는 달러화 가치가 안정될 가능성을 고려해 추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른 다수 전문가들은 앞으로 추가 손실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니 금융주를 지금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것도 자제해야 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 대안은: 실적과 성장에 주목

결국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향후 성장 전망이 좋은 잘 나가는 기업들, 특히 계속 성장하고 있는 해외경제 익스포저가 큰 기업의 주식을 선별적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앞서 폴슨과 트레너트 등은 이런 점에서 '대형 기술주'를 추천했다. 트레너트는 첨단기술업체들이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부채는 작은 편이라 앞으로 시장에서 아웃퍼펌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통신업종 등의 지속적인 투자 전망에 주목, 관련 서비스업체에 주목할 것을, 다른 전문가들은 농장에서 옥수수 등의 재배 확산 붐 속에 비료 등을 생산하는 관련 업체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해외 산업 확장 지속에 따라 공업용 기계류 생산 업체의 실적 전망에 주목하라는 지적이나,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표가 부유한 계층에게는 전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고급 소매업체보다는 중저가 할인매장 업체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WSJ는 소개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