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펀더멘털상으로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부가 긴축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오전 상승 분을 거의 반납하더니 아예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개장 전 중국 증권 당국이 상장기업의 보호예수물량을 조절하는 증시부양책 내놓은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보조할 것으로 전해지자 금융주가 대형주가 각각 반등하면서 7%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홍콩증시는 미국과 중국 발 호재로 오전을 급등세로 마감했고, 일본증시는 오후들어서도 전주말 미국 기업의 실적호재와 엔약세로 인해 200엔 이상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는 103엔 후반선에서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종가대비 0.21% 하락한 3088.20 기록중인 반면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종가대비 0.13% 상승한 216.94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보호예수 기간이 지난 한달 내에 발행주식의 1% 넘는 물량이 나올 경우 블록거래(block trading)를 통해 팔도록 했다. 그리고 보호예수가 풀렸다고 해도 상장업체가 반기 혹은 연간보고서를 내놓기 30일 전에는 이를 팔 수 없도록 했다.
같은 시각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주말종가대비 202.49엔, 1.50% 급등한 1만 3678.94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주말종가대비 23.97포인트 오른 1328.03를 기록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103.8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달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103엔 후반선에서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주말종가대비 603.04포인트, 2.49% 급등한 2만 4800.82를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주말종가대비 367.67포인트, 2.9% 상승한 1만 30043.10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