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오타 히로코(大田弘子) 일본 경제재정담당상은 각료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기 둔화와 고유가 영향이 서서히 일본 경제에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하방위험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경기 회복세가 다소 느려지기는 했지만, 아직 회복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오타 경재상은 특히 전날 발표된 법인들의 설비투자 급감 소식에 대해 "생산 면에서는 재고의 하방압력이 크지 않고, 수출도 대미 수출은 약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 1월에는 소비가 비교적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점에 대해서는 "경제 규모가 커진 만큼 위험도 그만큼 커진 셈"이라며, "다만 어느 정도 보유액 규모가 적정인지는 논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일본은행(BOJ) 총재 인사에 대해서는 "공백이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