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주가 또한 금일 최저 -2%대와 최고 11%대를 오가며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단성일렉트론은 2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4% 가량 감소한 24억 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1.45% 줄어든 210억 2000만원, 당기순익은 81.44% 줄어든 8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지난해 경영진 교체 과정에서 불거진 삼성전자로부터의 밴드아웃 이슈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진이 바뀌면서 삼성전자와 밴드아웃 이슈가 있었다"며 "이에 지난해 7, 8, 9월 삼성전자로부터 수주가 없어 실적이 안좋았던 것이 실적악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가 현재 말끔히 해소돼 올해 실적은 긍정적이라는 것이 회사측 입장. 특히 지난해 전반적으로 나빴던 LCD업황이 개선되고 공장증설을 통해 올해 삼성전자쪽 수주물량이 증대되는 등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특히 LCD부문에 대한 삼성전자와의 프로젝트 진행 등이 예정돼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회사측이 금일 발표한 2008년 경영계획안에 따르면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의 실적이 예상됐다.
단성일렉트론 관계자는 "LCD 장비 소모성 부품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120억원 가까이 늘어난 296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거래처 수주 확대와 납품처 증가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LCD 수요량 증가에 따라 소모성 부품에 대한 신규 제작 뿐만 아니라 재생 매출이 늘어나게 되는 것도 요인이다. 신규 세정 라인을 증설함으로써 반도체 장비용 부품의 재생 매출도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다.
신축되는 2공장에는 LCD장비 부품 설비를 증설하고 휴대폰 진공증착, UV코팅 등 신규 라인이 구축되며, 총 187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반도체 ESC, 히터 블록, 성형 세라믹, 연료 전지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 LCD 장비 뿐만 아니라 올해는 휴대폰 진공증착과 UV 코팅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상반기 첫 매출을 시현하고 3/3분기부터 실적확대를 본격화해 올해 총 209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미국 AT&T의 IPTV 협력사인 Park DCS사와 체결한 IPTV 대미 공급을 시작하고 VoIP와 내비게이션 OEM생산 등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게 될 것이란 얘기다.
이와 관련,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실적추정치는 추정치일뿐"이라며 "최근 부정적인 증시 분위기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점 등이 불안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증권가 한 스몰캡팀장은 "단성일렉트론이 올해 사업을 몇 개 더 붙일 계획인데다 LCD장비쪽이 살아나면서 삼성전자 납품이 가능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다만 업황의 갑작스런 악화 우려, 새로운 사업확장을 위해 유상증자 등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변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