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후반 109.10엔 선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막판 주가 반등을 따라 109엔 중반선 부근으로 신속하게 낙폭을 줄였다.
다만 유로/달러가 1.48선으로 급등하면서 달러 약세 흐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다.
일본 시장에서는 닛케이 주가가 초반 상승 출발 이후 신속하게 약세로 전환하면서 달러/엔 상승 시도가 막히는 분위기다.
11일 정오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09.54엔으로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가량 올랐다.
결제수요 유입과 주가 상승에 따라 장 초반 109.70엔까지 올랐다가 반등 폭을 줄였지만, 110엔 부근에서는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추가 상승은 막혔다.
유로/달러가 같은 시각 1.4798달러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엔도 162.11엔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와 달리 유럽은 여전히 긴축 기조를 드러내고 있어 금리격차 요인이 부각되었지만, 달러/엔은 시장의 리스크 보유성향의 변화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유로/엔은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인플레 경계 발언에 영향을 받았지만, 일단 재료가 반영된 이후에는 추가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