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美증시 약세로 인한 외국인들의 약세전략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들의 현선물 동반매도의 파급효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15포인트, 2.17% 하락한 231.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악재는 수급의 붕괴로 인한 투자심리의 소멸 현상이다.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하다 보니 외국인들의 매도전략, 베이시스의 훼손, 이로 인한 차익거래 매물의 출회 등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美경제는 각종 지표가 예상치보다 저조한 상황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각종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단 무엇보다 선물 3월물은 230포인트 대의 지지선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 당장 큰 폭의 급락이 나오지 않는다면 에너지는 약하긴 해도 시장은 지켜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어적 매수세가 실종되고 지지선마저 무너지며 추가하락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코스피 기준 1800포인트, 선물 3월물 기준 230포인트 대는 저항선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최근 3일 연속 양봉이 나오고 있는 모습은 저가 매수세의 존재를 나타내는 모습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연속해서 하방경직성이 계속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 모습은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는 "차익 프로그램 물량 출회는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가 급락함에 따라 동성은 폭증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차익프로그램 물량이 지수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나 비차익 프로그램 물량은 순매수로 증시 하락폭을 줄이는 작용을 하고 있다"며 "이는 지수 하락에도 견조한 추이를 보이는 성장형 펀드 설정액 증가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투자심리를 고려할 때, 매수로 대응하기는 다소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단기 낙폭이 과대하다는 점과 여전히 유효한 펀드 설정액 증가세 등으로 단기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전략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단기 조정으로 인한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이 요구된다"며 "만약 금일 낙폭을 축소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경우, 변동성은 빠르게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