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이날 "대평 플랜트와 선박 등 기존 주력 수출산업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본재와 지식집약 기술산업 등 새로운 수출전략산업 모두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수주를 위한 PF금융 △국내 조선업체에 발주하는 해외선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맞춤형 선박금융 제공 △프로젝트 대형화 및 발주처 요구에 대응하는 탄력적 대외채무보증 등은 꾸준한 지원 분야로 꼽혔다.
△옛소련 신흥국과 중남미를 포함한 신흥개도국 시장개척을 위한 전대자금 지원확대 △수출거래 패턴변화에 부응하는 무소구 조건의 포페이팅 등 선진금융기법 활용도 포함된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진출과 주요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지원은 크게 늘리기로 했다.
해외 M&A 등 다양한 금융수요에 3조2000억원, 석유와 가스 등 리스크가 크고 장기 거액이 필요한 자원개발에 6000억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 형태별로는 대출 21조원과 보증 19조원으로 나뉜다.
대출로는 선박, 플랜트 등 중장기·대형 프로젝트를 포함한 수출지원에 지난해보다 13.3% 늘어난 15조원을 들인다.
이어 해외투자와 자원개발 지원에는 33.3% 늘린 3조2000억원을, 주요자원 등 수입지원에는 18.6% 늘린 8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수입지원은 성장동력원인 에너지 등 주요자원과 수출기여효과가 큰 첨단시설재를 지체없이 들여오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31% 지원을 늘리기로 한 보증은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돕는 '이행성 보증'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원화강세와 기름값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6조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환리스크 금융상품으로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를 돕고 국제계약 해외투자정보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