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주요통화 대비로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월요일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서브프라임발 경기 우려와 금리인하 전망 강화 속에 소폭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달러/엔이 110엔을 유지하고 유로/달러는 여전히 1.47달러 선을 하회하는 등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다.
4일 정오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0엔 내린 110.36엔을 기록 중이다.
한편 유로/달러는 1.4654달러로 0.15센트 내린 수준에 거래되는 모습이며, 이에 따라 유로/엔은 161.75엔으로 0.30엔 하락했다.
일단 뉴욕시장의 흐름이 이어지기는 했으나, 주가가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면서 캐리 청산 움직임에 힘이 실리자 엔화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는 반등 이후 1.46달러 후반선에서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4650선으로 후퇴했다.
달러/엔은 지난 주 111엔 선을 돌파한 뒤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기술적 요인에 따라 110엔이 지지선 역할을 하는 모양이다.
이날 오전 중 MAR(평균환율) 거래에서는 수급이 과부족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도 커진 만큼 달러화 매수세가 지속된다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등 시장의 방향감이 없다.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달러화가 최근 반등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으며, 주식시장의 불안에 따라서는 달러/엔이 110엔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