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증시가 지난주의 급반등 이후 소폭 하향 조정받는 모습으로 뉴욕장을 마감하였다. 둔화되고 있는 조짐이 확연한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와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비롯된 금융기관들의 손실문제가 악재로서의 영향력을 계속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 연준의 금리인하와 미국정부의 모기지 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로 낙폭은 크지 않았으나 신용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는 여전한 상태인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이같은 해외불안 요인이 작용하면서 전일에 이어 제한적이나마 상승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 폭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연준의 금리인하와 미국정부의 모기지 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여러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었던 해외변수들을 감안할 때 달러-원 환율의 재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기 때문이다.
- 한편 어제부터 개최된 걸프 협력회의 마지막날인 금일 최근 논란이 되었던 달러화 페그제에 관해 회원국간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다. 기존의 환율제도를 변경할 조짐이 있다면 글로벌 달러화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시장의 예상대로 복수통화 바스켓 제도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관측될 경우 원유에 대한 유로화 표시 호가제도를 도입하자는 일부 산유국의 주장에도 힘이 실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원유 수입국인 국내의 경우 달러화 결제수요가 줄어드는 요인이 되면서 달러-원 환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922.00 ~ 92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