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존스(Dow Jones Newswiers)은 7일 조사업체 올리버 와이먼(Oliver Wyman)의 신규 보고서를 인용, 60개 대형 아시아 투자 헤지펀드를 조사한 결과 거의 80%가 중국과 인도 채권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일본, 대만, 한국이었다고 전했다.
이들 헤지펀드 중 86%는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77%는 신용디폴트스왑(CDS)를, 46%가 전환사채, 32%는 은행대출담보 채권을 거래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한편 이른바 '특수상황(Special Situation)'과 같은 적극적인 수익달성 투자전략이 중요한 거래를 차지한다고 밝힌 헤지펀드가 75%에 달했다. 또 개별 업체의 고수익채권도 거래하고 있다고 밝힌 쪽이 79%에 달했다.
특히 '특수상황' 시장이 가장 크게 형성된 곳은 인도네시아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서 헤지펀드들은 천연자원 업종에 관심을 가져왔다.
통신은 글로벌 헤지펀드가 아시아 지역에 관심이 늘고 사업도 확장하면서 리스크 보유성향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통상 헤지펀드들은 유럽이나 북미시장에 비해서 아시아 시장에 투자할 때는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롱/숏 펀드가 가장 흔하고, 주로 포지션을 롱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시아 증시 다수가 작고 일부 증시는 공매도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 결과 이제는 글로벌 헤지펀드의 "리스크 보유성향이 강한 쪽이 아시아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올리버 와이먼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