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리 금리 50bp 인하: 원화강세 예상
- 전일 연준리는 시장 예상치(25bp)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50bp, 당사 전망)를 단행하며 향후 경기진행상의 이상이 지속될 경우 추가인하를 시사.
- 금번 조치는 4분기 중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조건이 대규모로 재조정(이자만 내는 조건에서 원금까지 상환하거나 이자율 상향조정 등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의 초기 조건이 2-3년 후 재조정되는 상황)으로 인해 연체발생과 미국의 내수경기 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9월 중 사전적으로 차단하려는 선제적 의지가 강했다고 판단함.
- 성명서에서 인플레를 주목하겠다는 문구는 있었으나 인플레 압력이 지배적이라는 부분이 삭제되어 정책중심이 인플레 안정에서 경기부양으로 선회.
- 특히 연준리 통화정책 위원들은 향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음(will act as needed)을 밝혀 금번 금리인하로도 경기불안이 지속될 경우 추가인하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
- 당사 미국경제팀은 금리인하 이후 경기부양에 미치는 효과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4분기 중에도 경제지표의 등락을 보이면서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예상하는바 10월과 12월 각각 추가적으로 25bp씩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
- 단기적으로 볼 때 공격적 금리인하는 모기지 담보부유동화 시장의 극단적인 위험회피 현상을 완화하고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단기적으로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특히 한국의 경우 그간 외국인 주식투자 순매도 지속이 이어졌으나 그와 같은 추세가 완화되면서 자본수지 측면에서 다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FTSE 지수에서 한국이 선진주식시장에 편입될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도 자본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질 듯.
- 전체적으로 보아 원달러 시장 측면에서는 강세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 다만 국내 금통위 입장에서는 이미 연준리의 금리결정이 참고사항은 될 수 있으나 국내 유동성 요인을 별도로 고려하여 향후 금리정책 결정을 짓는 입장이기 때문에 금리동결 전망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