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은 941원으로 출발해 941.60에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2.5원 하락마감으로 장중 한때 940원대가 깨지면서 937.8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4시 3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930원대 진입은 지난 14일 이후 처음으로 이로인해 숏커버가 출현하기도 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국제금융시장의 공조로 금융위기를 조속히 해소했다는 데서 찾고 있다.
FRB의 신속한 대응과 버냉키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 금일 일본 BOJ의 금리동결 등도 두루 작용했다는 판단도 유효하다.
글로벌 증시가 안정되면서 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도 달러/원 환율 상승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 미국증시 안정으로 환율 하락이 시작됐고 이틀전부터 네고물량이 대규모로 출현하고 있다”며 “추세하락으로 역외 매도 세력도 상당히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금일 하락으로 인해 추세적으로 하락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라며 “쉽게 말해 원BUY게임이 시작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