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달러화는 파운드 및 호주달러 대비로는 약세를, 스위스프랑 대비로는 소폭 강세를 기록하는 등 혼조양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고, 최근 경기와 인플레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여전히 일차적인 정책 우려는 '물가'에 있다고 밝힌 것이 미국 달러화의 지지요인이 됐다.
예상보다 약간 약한 연율 0.7%성장률이 확정된 1/4분기 GDP나 주간고용지표 결과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일본 엔화는 글로벌 증시 반등과 5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예상외 하락한 여파로 인해 약세 흐름이 우세했다.
(이 기사는 29일 7시 5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6/27 종가 1.3452..... 122.80..... 165.23..... 1.9993..... 1.2287..... 83.82
06/28 종가 1.3446..... 123.15..... 165.60..... 2.0027..... 1.2313..... 84.64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이날 연준의 금리동결은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으며, 성명서의 내용에도 큰 '이변'은 없었다.
2/4분기 성장률이 강화되면서 상반기 경기가 완만한 개선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성명서의 경기평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최근 인플레 지표가 개선됐다는 사실 확인도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다. 다만 아직도 인플레 압력이 충분히 하락했다는 확정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의견을 덧붙인 것이 눈에 띄었다.
다만 시장으로서는 연말까지 금리인하 기대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지만, 연준이 여전히 일차적인 정책 우려 대상이 물가에 있음을 재확인하자 이런 기대에서 좀 더 물러났다.
영국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2달러 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다. 6월 주택가격지수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렸다.
로버트 린치(Robert Lynch) HSBC 소속 외환전략가는 "리스크 회피 흐름이 잠잠해지자 캐리가 다시 재개되는 모습"이라며, "지금 외환시장은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통화가 그 반대 통화에 비해 아웃퍼펌하는 상황이 다시 전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