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디자인 서비스와 공정기술의 개선 등 무형자산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여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사측은 "총 119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0편의 논문에 대한 본선 심사와 우수 포스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면서 "본선 심사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고려해 서울대 재료공학부 윤의준 교수, 전기공학부 이혁재 교수 등 사내외 반도체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 기술의 유용성, 학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90나노 노어플래시 개발'을 발표한 김성진 대리(공정개발팀)가 대상을 수상했고, 'Edge defocus 개선을 통한 Yield 향상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AF&AL 적정화'를 낸 김호근 사원(제조기술1팀)외 2명이 금상을 받았다.
이외 'SOA 특성 향상을 위해 게이트 단차 구조와 STI 이온 주입 방법을 적용한 DEMOS 구조' 논문과 '0.13um CMOS 공정 기술을 적용한 650MHz 주파수 합성기의 설계'을 발표한 팀들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포상금 외에 승진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의 인사상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지금까지의 350여건 논문 중에는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한 경우도 많고 국내외 주요 학회지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등 동부하이텍의 연구개발 및 공정기술 능력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