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이달 1일 제주도 오등동에 위치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은 구글과 M&A의사를 갖고 있으며 이재웅 사장 역시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석 대표는 "다음은 M&A에 대해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으며 구글과도 M&A의사는 있다"며 "이재웅 사장도 M&A에 대해서도 오픈 마인드"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다음 가치보다 3~4배 높게 후하게 쳐준다면 매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M&A를 포함해 전략적제휴, 합작법인설립 등에서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음은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동영상 사업에서 구글과 제휴를 추진중인 상태다.
석 대표는 "구글과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여러가지 서비스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며 "멀지 않은 시점에 구글과 제휴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이 동영상업체인 유튜브 인수이후 동영상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 또한 동영상사업에 주력하며 궤를 같이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다음이 동영상사업에 투자한 금액만 대력 500억원 내외로 전해지고 있다.
다음은 최근 'tv팟'을 확대 개편해 생활 속 전문가들의 UCC 공간인 '노하우팟'과 동영상 인맥 구축 서비스인 '마이팟'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중에는 국내외 주요 배급사들과 제휴해 영화나 게임 스포츠 등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디오팟'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내달에는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인 '라이브팟'을 새롭게 선보일 할 계획이다.
최소영 동영상플랫폼 본부장은 "연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모두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는 동영상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동영상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출성과와 NHN을 누르는 것 등 두 개를 두고 고민했다"며 "무엇보다도 동영상 사업의 수익모델을 정착해 매출성과가 커지면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다음은 여러개의 동영상 수익모델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CF패러디나 영화시사회 비법공개 등과 연결한 수익모델을 비롯해 플레이어(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모델 등 다양한 방식의 수익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수익모델 발굴에 앞서 우선적으로 사용자편의성과 저작권문제 시스템개발문제 정부제재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