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수산은 지난 주 3연속 상한가를 기록, 9000원대 초반에서 14200원까지 수직상승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양수산은 지난 2일 김성수 회장의 별세로 부자간 지분다툼을 벌인 바 있는 장남 김명환 부회장 측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경쟁업체인 사조산업은 계열사인 사조씨에스를 통해 오양수산 지분을 매집하고 있다. 사조씨에스는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오양수산 주식 31만7640주(약 11%)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또 오양수산 김성수 회장 일가 지분 101만2848 주를 약 12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사조산업 측은 오양수산의 주식 약 133만 주를 확보(약 46%)하게 돼 무난히 경영권을 인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오양수산은 회장 부자간, 모자간 지분다툼과 주총 무효소송 등으로 내홍을 겪어 임직원들이 경영권 안정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