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940원 위를 살얼음판을 걷듯 하고 있다.
940원 위로 올랐지만 연고점인 943원은 뚫지 못하면서 940원 지지가 다소 불안한 모습이다.
23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20분 현재 940.60/940.90으로 전날보다 0.60/0.9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40.30으로 전날보다 0.50원 오른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 오른 940.30에 출발한 뒤 장중 94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세를 지속, 942.20원까지 올랐다.
최근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역외매수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121.6엔선에 마친 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121.5엔선이 지지되면서 현재는 121.7엔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장에서 940원이 지지되며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942원 근처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압력이 커지는 분위기다. 역외매수도 전날보다는 강도가 약한 모습.
역시 940원대에서는 네고물량에 걸려 롱 플레이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한편 2시2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60억원의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940원이 지지되고는 있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압력이 계속돼 불안불안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