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조사업체인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merging Portfolio Fund Research)사에 따름녀 올해들어 첫 주간 브릭스펀드로의 자금유입규모는 3억7200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2006년 첫주 유입액 4억58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나아가 두 번째 주 유입액은 9700만달러로 감소해 지난 해 11억4000만달러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지난 해 MSCI의 브릭스증시지수는 무려 53%나 올랐다. 이는 신흥시장지수의 상승 폭인 30%를 크게 웃도는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들어 두 주간 신흥시장지수가 2% 하락하는 동안 브릭스지수는 3.6%나 내렸다.
최근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브릭스가 다시 뜨려면 상품시장이 받쳐주어야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런 양호한 여건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아마도 브릭스는 지난 해 성과로 만족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를 제출하고 있다.
물론 지난 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브릭스로의 자금유입 속도는 둔화되었지만, 투자자들이 브릭스를 구성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대해 그 잠재력을 여전히 높게 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브릭스펀드를 판매하고 운용하고 있는 기관의 전문가들은 유동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성장전망이 여전히 양호한 등 여전히 너무나 좋은 여건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브릭스가 깜짝 놀랄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