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2.45엔, 0.48% 오른 1만7343.8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만7248엔의 소폭 약세로 출발한 뒤 초반 보합권 등락장세를 거쳐 반등했다. 장중 1만7408엔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고점에서는 경계매물이 출회됐다. 연초 기록한 장중 고점 1만7379.46엔이 돌파된 이후였다.
전날 미국증시가 인텔 악재로 나스닥지수가 다소 큰 폭 하락했지만,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애플사의 양호한 실적결과 때문에 영향이 제한되었다. 금리동결 기대감 때문에 시장의 기업실적 기대가 솔솔 유입되는 분위기라 국내외 기관의 매수가 눈에 띈다고.
한편 오전 11시1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약보합 수준인 120.55엔에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 유로/엔은 156.14엔으로 강보합세를 보여 엇갈렸다.
유로/달러는 거래가 소강된 가운데 1.2950달러 선까지 추가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딜러들은 BOJ 금리동결 관측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의 기대가 급격하게 변화된 만큼 정책결정이 나온 뒤에 시장이 다소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달러/엔은 120.60엔 위에서는 네고매물이, 120.50 부근에서는 결제수요와 펀드설정용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장 초반 마거래에서는 달러 과부족은 없었다.
일본은행(BOJ)이 이틀간 열고 있는 정책위원회 겸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태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전날 BOJ 회의에서는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최근 경제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는데 "기업부문으로부터 가계부문으로 경기확장 기조가 파급효과를 나타내는 메커니즘은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인식에는 거의 컨센서스가 형성되었지만, 상당수 정책위원들이 "금리인상은 2월 중순 발표되는 지난 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를 본 뒤에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에 기운 듯한 모양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