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은 지난 4월 주력상품인 골다공증 치료제 '아렌드정 70㎎'을 퇴출당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정신신경과 치료제 성장 지속 등으로 올해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나 아직 그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환인제약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2006년 실적 생동 파문 영향으로 크게 부진
동사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에 그쳐 지난 4월 생동 파문의 영향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골다공증 치료제 ‘아렌드정 70㎎’의 매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반품에 따른 비용 및 공장 개선에 따른 비용의 증가 등으로 인해 2006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 이상 급감할 것으로 보여 생동 파문의 직견탄을 고스란히 맞은 것으로 보여진다.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듯
지난 4월 생동 파문이 있기 전 동사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10% 내외의 시장점유율로 ‘빅3’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주력 품목인 ‘아렌드정 70㎎’의 퇴출로 인해 현재는 시장점유율이 3% 수준으로 크게 떨어져 있다. 2005년 80억에 달하던 동사의 골다공증치료제 매출은 2006년에는 5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잃어버린 시장을 찾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신신경계 치료제 매출 호조로 2007년 실적 다소 개선될 듯
생동 파문에 따른 매출 감소 및 반품 비용의 증가, 공장 개선에 따른 1회성 비용 등으로 인해 크게 부진했던 실적은 2007년에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동사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정신신경계 치료제 매출이 2006년에도 전년 대비 13% 이상 성장하는 등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수익성
이 좋은 골다공증 치료제 매출이 올해에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지 않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주주 변경 영향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아
지난 연말 동사는 데칸 밸류 펀드외 3인이 20.83%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되었다고 공시를 하였다. 최대주주의 변경에 따른 영향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데칸 밸류측의 요구 사항도 현재까지는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간 해외투자자들은 주식소각이나 고배당 등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요구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의 주주가치제고 정책은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사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