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당사 기대치 하회할 전망
전일 삼성SDI의 기업탐방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사의 기대치인 매출액 1조 3,273억원(6.1% QoQ, 본사기준), 영업이익 290억원(717.6% QoQ)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매출액의 35%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PDP부문의 부진이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39%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Mobile Display(MD)부문의 경우 판매량 증가및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것으로 추정된다.
-PDP 부문, 외형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
당초 4분기 실적전망과 관련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수량 감소 및 판가하락의 영향으로제한적 성장을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예상보다 더욱 부진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PDP부문의 경우 지난 3분기 65만대를 판매해4,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여건에 비추어 볼 때지난 4분기에는 약 10% 정도 감소한 59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LCD와의 가격경쟁 및 수요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42”
PDP패널의 판가가 3분기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따라서 외형과 수익성모두에서 역신장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5월부터 PDP 4라인 (24만장/월, 42” 기준)이 가동되므로 LCD와의 경쟁에 대비한 원가경쟁력 확보 및 50”급 PDP TV의 시장확대 여부가 동사의 실적 개선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기대
휴대폰과 TV의 비수기인 상반기까지는 LCD진영의 Full HD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공급량 증가로 PDP부문의 실적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분기 말부터 휴대폰용으로 판매 예정인 AM-OLED의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부담도 예상된다. 또한 최근의 환율은 동사에 우호적이지는 않으나 실적과 관련해 PDP 부문의 경쟁력 확보가 향후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1달러 당 900원을 기준환율로 올해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72,600원을 유지한다.
[굿모닝신한 민천홍/현민교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