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금통위에서 콜금리 동결(4.50%)이 예상된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2.1% 상승하여 예년과 비교해 볼
때 특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근원소비자물가도 전월비 0.2%, 전년동월비 2.1%
상승하여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경기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는 사실이다. 경기가 외관상 4개월 연속 상승(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 기준)했으
나 속을 들여다 보면 아직 낙관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경기 상
승이 상당 부분 특수 요인에 기인(8월은 수해복구, 9월은 추석 선행수요 발생,
10월과 11월은 경기하강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공공건설투자 확대)하기
때문이다. 주요 지표에서도 우려점이 발견된다.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비로 1.4%
감소했고(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메모리, 담배, 방송수신기 등의 부진이 주요 배
경), 민간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비재판매는 전년동월비로 2개월 연속 둔화 추
세(9월 4.7%→10월 4.6%→ 11월 4.1%)를 나타냈다. 특히 내구소비재 판매 가
운데 승용차판매는 11월중 전년동월비 1.4% 증가에 그쳤고, 전월비로는 3.3%
감소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