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가 나타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출회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가격을 받치는 세력이 만만치 않아 기간조정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듯한 상황이다.
절대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과 통화정책의 한계 등으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인에 의한 급반등 가능성을 우려하는 경계감으로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다.
오전 실시한 5년물 입찰은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입찰결과에 비해 장은 많이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투신사 관계자는 "레벨이 내려와 있고 5년물이 중간에 있어서 입찰은 높게 쓸수 밖에 없다"며 "연금과 은행 한두군데에서 거래를 하는 장일뿐 쉬어가는 장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시장참가자들은 현재 금리가 내려가기도 힘들지만 올라가기도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5년물 입찰은 생각보다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6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과 보합인 4.6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4.67%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과 보합인 109.26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신사 관계자는 "수급이 여전히 좋기 때문에 약세로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기간조정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