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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위앤화 강세에 시장 주목... 中 점진주의 유효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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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구정 연휴가 지난 이번 주 위앤화 환율이 생각보다 큰 폭으로 하락,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구정 연휴에 큰 폭의 절상 조치가 있을 것이라던 소문은 낭설로 끝났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4월 중국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모종의 조치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버리지 않고 있다.한편 그 동안 런민은행 등 주요 당국자들이 끈질기게 앞으로는 일시적인 절상조치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득한 결과, 금융시장은 이제 더이상 이 같은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게' 되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중국 외환당국의 점진주의가 금융시장에서 유효하게 받아들여질지 여부에 대한 논의와도 맥락이 닿아있다.화요일(7일) 상하이 외환거래센터에서 기록된 달러/위앤 환율 종가는 전일 종가 8.0555위앤보다 0.0011위앤 상승한 8.0566위앤을 기록했다.이날 런민은행이 고시한 달러/위앤 환율 기준율(central parity rates, 중심등가율)은 8.0566위앤으로 월요일(6일) 기준율 8.0560위앤보다 소폭 상승(위앤 약세)했다. 그러나 100엔/위앤 및 유로/위앤 등은 각각 6.7851위앤에서 6.7663위앤으로, 또 9.6967위앤에서 9.6394위앤으로 하락(위앤 강세)했다.◆ 구정연휴 이후 위앤화 강세, 연장될 것인지 놓고 의견 분분전날(6일) 위앤/달러 환율은 8.0555위앤으로 마감되어 지난 해 7월21일 런민은행의 제도개혁 및 일시 절상 결정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구정인 춘절 연휴(1월28일~2월5일) 직전인 1월27일 달러/위앤 종가는 8.0616위앤이었다.상하이 외환딜러들은 월요일 고시 기준율이 생각보다 상당히 낮은데 대해 일시적으로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최근 위앤화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반락장세가 연출될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위앤화는 지난 해 7월21일 일시적으로 2% 평가절상된 이후 2월7일 기준율 기준으로 약 0.66%포인트 추가 절상된 상태다. 같은 기간 위앤화는 유로화 대비로 3.7%, 엔화 대비로은 7.4% 각각 절상률을 기록했다. 7월 21일을 이후 美 달러는 유로대비 1.7%, 엔 대비 8%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일부 비판적인 분석가들은 위앤화가 많게는 약 40% 정도 저평가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중국 제조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인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런민은행은 관리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면서 최종적인 자유변동환율제도로의 진전을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출하지 않고 있고, 또 미국와 여타 나라들의 추가 통화절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中 당국은 추가적인 절상 조치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못박고 있다. ◆ 중국의 반복적 '점진주의' 강조, 시장 설득한 듯로이터통신(Reuters)은 6일자 분석기사("On the yuan, China is getting its message across")를 통해 새로운 환율 체제 6개월이 지난 지금 런민은행의 위앤화 정책은 연준의 금리정책만큼이나 '예측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이들은 런민은행이 줄기차게 지난 해 7월과 같은 일시적으로 큰 폭의 인위적인 절상조치는 없을 것이며 '점진적으로' 유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금융시장을 설득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로이터는 자신들이 실시한 외환전문가 서베이에서 올해 연말 달러/위앤 환율 예상치는 7.78위앤으로 나왔지만, 모든 전문가들의 전망치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다. 예를 들어 JP모간 체이스의 경우 올해 12% 추가 절상을 예상했으나, 크레디 리요네(CLSA)의 경우 불과 1.6% 강세를 보이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등 편차가 심하다.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런민은행이 금융시장으로 하여금 더이상 지난 해 7월21일과 같은 일시적인 절상조치 같은 것은 반복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 가능하도록 설득한 것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고 통신은 강조했다.문제는 런민은행의 점진주의가 어느 수준으로 진행될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올해 4월 후진타오 주석의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빠르면 2월이나 3월 중에 상당한 정도의 위앤화 절상용인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관측은 중국이 美 의회의 공격적인 의원들의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카드가 제시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물론 일부 논자들은 미국 경기가 둔화될 경우 중국이 일차적인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중국의 수출신장률이 현저하게 둔화되었다는 점 때문에 더이상 중국에 대한 일방적인 환율 절상 요구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주장도 내놓고 있다.이들 전문가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환율 절상 속도가 중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에 대해 적절한 수준인지를 놓고 뜨겁게 논쟁하고 있지만, 정작 中 당국자들은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저우 샤오촨 런민은행 총재는 지난 1월 25일 다보스포럼에서 위앤화 환율 변동 폭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일정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잘 아시다시피, 중국의 경제개혁은 원래 느려터졌지요."[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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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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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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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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