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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970원대 상승, "주가 급락 속 외국인 주식 매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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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며 970원대로 올라섰다.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70.80으로 전날보다 3.0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71.30으로 3.80원 상승했다.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117선대로 급락하자 964.00으로 약세 출발한 뒤 963.00까지 저점을 낮추며 낙폭 확대를 시도했다.그러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 매수세가 역외에서 유입되고 정유사 등 에너지 관련사들의 결제 수요가 유입되자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특히 전날 종가인 967.80선을 회복하며 970원 돌파 여부를 타진하다가 역외 매수세가 강화되자 970원을 상향, 숏커버성 매수까지 더해지며 974.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 등 출회되며 저항 벽을 형성하자 장후반에는 매매 공방을 보이며 상승폭을 다소 덜어낸 뒤 970선대에서 마감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주가 조정으로 역외 매수 강도가 커지며 상승을 주도했다"며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 벽이 상존하면서 추가 상승은 막혔다"고 말했다.이날의 특징은 글로벌 달러는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급락했으나 주가가 급락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다.글로벌 달러는 미국의 금리정책 불확실성이 유지된 가운데 금리차에 주목하던 중 일본의 '양적 완화정책 변화' 여부로 시선을 옮겼다.이런 가운데 국내 시장은 롯데쇼핑 해외상장 관련 달러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힘을 얻는 분위기였다.특히 960원대에서 정유사 등 저가 결제수요가 나온데다 주가 조정 속에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역외 매수세가 강화됐다.외국인 주식 순매도는 지난 6일 760억원 수준에서 7일에는 3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가 이날 1,7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국내 연기금 등이 투신권에 맡긴 아웃소싱 펀드에서 자금을 빼는 가운데 국내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급락했다.더욱이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와 함께 2월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수급 및 심리적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1,310선이 깨지기도 하는 약세를 보이다가 1,310.99로 전날보다 21.포인트, 1.60% 급락하며 마감했다.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정보파트장은 "장중 1,300선이 지지되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를 이겨내지 못하며 급락했다"며 "심리적인 불안에 더해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주가는 내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일단 1,300선의 지지 여부가 중요하게 됐다"며 "내일 옵션만기일날 주가 동향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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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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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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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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