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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위앤화 절상 후 외환시장 의문 증폭, "변화된 것이 없다? 아직은."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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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앤화 평가절상은 지난 수년간 국제외환시장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해 오던 빅 이벤트이자 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의 분수령으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실제로 이 재료가 등장한 현재의 국제외환시장의 모습은 생각보다 잠잠했으며, 이는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변화된 것은 없다"라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최소한 아직까지는'이란 단서는 붙어있지만 말이다.신문은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상(대부분의 해외언론에서는 절상 폭이 2.1%라고 보도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2%다)및 관리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이 중국의 다음 번 변화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문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따라서 전체적으로 볼 때, 국제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방향성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 채 앞으로 나타날 여러가지 파장을 주시하면서 그 때마다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파장들 중에서 주목되는 것은 위앤화 강세로 인해 국제 상품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중국 기업들이 미국기업들을 추가 인수하고 나설 것인지, 혹은 미국 수입기업들이 위앤화 강세 폭만큼 수입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인지 아니면 이를 중국업체에게 흡수하도록 강요할 것인지 여부 등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이러한 몇 가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앞으로 미국의 금리상승 및 해외자본 유입 등에 큰 영향을 주면서 달러화 가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전문가들은 일단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서도 위앤화 평가절상 이슈가 워낙 복잡한 이슈들을 재기하다 보니 시장이 손을 놓아버린 형국이 되었다고 지적한다.지난 주 위앤화 평가절상 소식에 달러/엔을 중심으로 급격히 약세를 보였던 美 달러화는 파장이 생각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나자 다시 방향을 상승 쪽으로 틀었다.미국의 경제 상황이 여전히 좋고 금리인상을 당분간 중단할 조짐이 없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기조가 유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달러 강세론자들은 중국의 정책변화가 中-美 정치적 긴장관계를 해소하여 美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따라서 이는 달러 강세요인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여전히 달러화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역시 무역수지 적자 확대 여부에 놓여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美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들려면 중국이 위앤화 환율 절상 폭은 2%보다 훨씬 큰 폭으로 용인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물론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른 요인들이 잠잠할 리 만무하다. 특히 위앤화의 궁극적인 추가 평가절상 기대감에 기초한 아시아통화로의 투기적인 매수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주목거리다.홍콩의 한 헤지펀드 관계자는 중국의 이번 조치가 "엄청나게 흥분되는 소식"이라며 이는 단지 중국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는 아시아 통화 쪽에도 해당되는 것이라고 지적, 이런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또 중국의 평가절상 전망에 기초하여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투자한 헤지펀드들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당장은 이들 지역에서 차익실현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입을 모은다. 자신들이 베팅한 추세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다.한편 아시아 주요 수출국들은 자국통화의 강세를 억제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한국 외환당국이 공식적으로 개입방침을 시사한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위앤화 추가 평가절상을 용인할 경우 여타 나라들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주장했다.여기서 프랭크 공(Frank F.X. Gong) JP모건 중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말까지 위앤화 평가절상 폭이 7%에 이를 것이며, 내년말까지는 총 16% 평가절상이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을 제출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물론 다른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렇게 평가절상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비록 공식적으로는 상하 0.3% 변동 폭을 허용한다고 하지만, 이런 점에 비추어 환율이 당분간 한 극단으로 계속 움직일 것이라는 식의 위앤화 추가 평가절상 기대는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중국은 이미 외환보유액이 충분하고 또 외환시장이 투기세력이 아니라 당국에 의해 거의 장악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WSJ는 지적했다.한편 신문은 위앤화 평가절상은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에도 큰 변호를 이끌어 낼 수 있지만, 토마스 커시너(Thomas Kushner) AIG파이낸셜 프로덕트 전무이사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그 함의가 무엇이 될 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향성이 불분명하다고 전했다.한 가지 중요한 변수는 바로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 내 유로화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에 놓여있다. 중국은 바스켓 통화의 구성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이 속에는 분명히 유로화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며, 이 때문에 중국 및 아시아 각국이 앞으로 유로화를 더 매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는 것.만약 중국과 아시아 각국의 외환당국이 개입을 줄인다면 이는 달러매수세의 축소로 이어지면서 美 국채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인 듯 하다.하지만 이런 추세는 상당히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앤튼 필(Anton Pil) JP모건 프라이빗뱅킹 내 외환 및 상품당당은 "앞으로 이러한 영향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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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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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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