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외환분석] 달러/원 환율 1,050원대 상승, "저가매수 탄탄, 한은 총재 발언으로 상승폭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이 하룻만에 1,050원대를 회복하며 강세를 보였다.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2.70으로 전날보다 4.9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7월물은 1,052.90으로 5.10원 상승했다.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112선을 돌파하자 1,053.50으로 급등 출발한 뒤 1,056.50까지 차고 올랐다.이후 고점 매물 속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줄였고 콜금리 동결로 반등했다가 한은 총재의 '환율 상승 제한될 것'이라는 발언으로 1,052원대까지 밀렸다.오후들어 달러/엔이 112.10선에서 약보합 갈지자를 걷자 추가 숏플레이가 밀고 내려오며 1,052.50에서 강하게 스탑이 나오며 1,048.80까지 밀렸다.그러나 장후반 밀었던 세력이 1,050원 이하에서 되감으며 반등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서울외국환중개의 전산망이 다운되면서 순간 급매수 분위기로 아수라장이 되면서 장을 마쳤다.특히 장막판 북관리를 위해 서두르는 상황에서 서울외국환중개의 전산망이 다운되는 바람에 거래체결 리스크가 발생, 큰 혼란이 초래됐다. 서울외국환 중개는 장을 마감하고 15시 22분에 거래를 마무리하면서 한국자금중개 체결가에 종가를 맞췄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9억4,9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21억8,150만달러 등 모두 61억3,100만달러가 체결됐다. 8일 기준환율은 1,052.50원에 고시된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서울외국환중개의 전산망이 수차례 문제가 됐으나 아직 업그레이드가 안됐다"며 "전자중개시스템(EBS)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상황이고 또 장막판 일이 벌어져 시장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외환시장은 달러/엔 환율이 국제유가가 61달러대로 급등하면서 112선대 저항을 뚫자 매수세가 강하게 붙였다.그렇지만 연중 최고치를 앞에두고 경계감이 일었고 급등폭이 커지면서 고점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 축소 공방을 보였다.한국은행 박승 총재가 최근의 환율 상승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언제까지 마냥 오르겠느냐"고 발언하면서 롱포지션을 터는 차익매도세가 강하게 출회시키는 역할도 했다.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달러 강세로 환율 상승 시각이 강하다"며 "그러나 전고점 인식이 있는 데다 한은 총재 발언으로 숏플레이가 제기되면서 변동폭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현재 3.25%에서 인하하고 한미금리차 해소와 하반기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따라 달러 매수심리를 강하게 붙잡아 놨다.박승 총재도 한미 정책금리차가 해소되거나 역전되는 데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았으며 시장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을 주시한다면서도 역전되더라고 유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더욱이 통화신용정책이 경기를 뒷받침하는 쪽이고 또 자본유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외환보유액이 많고 환율이 적정수준을 복원되면서 통안채 발행 부담에서도 벗어나는 긍정론까지 제기됐다.이런 가운데 달러/엔 상승 속에서 역외 매수가 지속되고 정유사 등도 매수쪽에 가담하면서 수급 공방이 한층 가열되는 모습이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외 매수가 있고 상승 심리가 강한 상황에서 저가매수가 탄탄하게 형성되고 있다"며 "장중 하락이 진행됐으나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저금리 기조는 지속되고 있으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실질적인 금리인상' 분위기가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상반기 3% 정도의 경제성장에 그쳤으나 한국은행도 하반기에 4.5%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날 발표된 금통위의 경기진단도 완만하지만 소비회복세와 투자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쪽이었다.최근의 정책 버벌에 대한 리스크로 급리가 다소 급하게 올라와 안정감을 찾으면서 하락하기는 했으나 오버슈팅이 정리되면 점진적인 상향 기조를 띨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인다.이런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외국인이 현물 채권을 팔고 달러를 사서 나가는 달러 역송금 수요가 있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미국은 금리를 올리고 한국은 실질적으로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며 "이에 따라 주식자금과는 달리 채권 자금 일부가 한국을 이탈 달러 자산쪽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규모는 크지 않겠지만 채권 투자자금은 주식자금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한국의 금리 급등락이 해소되고 안정을 찾으면 다시 재투자 여부가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