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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1,040원선 소폭 반등, "달러/엔 연동, 부총리 발언에 스왑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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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40원선에서 소폭 반등했다.달러/엔 환율이 뉴욕시장에서 103선으로 반등하는 등 글로벌 달러 반등과 외환당국의 개입에 힙입어 달러 매수세가 형성됐다.외환당국의 개입지지, 국내 업체들의 매도완화 기대감이 생겨난 가운데 은행권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폭을 넓히기도 했다. 그러나 추격 매수가 제한된 상황에서 달러/엔이 102선으로 낙폭을 확대하자 국내 업체 매물과 롱포지션 청산 매물이 더해지며 반등폭이 축소됐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103선에서 시작해 102선으로 낮아지면서 반등폭이 줄었다"며 "수급상 반등 공간이 생겨나긴 했으나 개입이 없다면 1,040원은 지지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41.90으로 전날보다 1.0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1,041.80으로 0.90원 상승했다.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뉴욕시장에서 103선으로 급반등한 데 따라 1,043.00원에 상승 출발한 뒤 1,043.40까지 올랐다가 1,041.50까지 밀렸으나 개입 등에 따라 1,042원선이 유지됐다.그러나 오후장에서 역내외 롱플레이가 시도되자 장중 1,044.00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업체 매도와 롱청산 등에 따라 약세 전환한 뒤 장막판 개입으로 1,041원에 근접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5억8,8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8억400만달러 등 모두 43억9,250만달러가 체결됐다. 8일(화요일) 기준환율은 1,042.10에 고시된다.종합지수는 861.07로 9.68포인트 떨어졌다. 외국인은 60억원 수준의 소폭 매도를 했으나 열이틀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외환당국 1,040원 지지 의사, 달러/엔이 변수, 금리인하 논란 시장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이 시장에 경계감을 유발시켜 1,040원의 지지세를 묶어두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그러나 시장 자체적으로는 매물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의 움직임은 달러/엔과 연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내 업체들의 대규모 급매물이 어느정도 소화되고 추가 하락에 따른 실익이 별로 없다는 시장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단기 1,040원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외국계은행 딜러는 "환율이 오르면서 당국의 개입이 5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나 달러/엔이 102선에 있으면서 1,040원은 지지되길 바라는 것 같다"며 "달러/엔이 102∼103선에서 왕복운동을 할 경우 1,040원에서 일방적인 매도 풀베팅을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은행권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달러/원 환율은 혼조 국면에 들어선 것 같다"며 "그러나 아직도 매수세가 취약하고 달러/엔도 약세 기조여서 고점 매도는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업체들의 급매물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1,040원 안팎에서는 롱플레이가 가능한 상황도 만들어지고 있다"며 "반등할 경우에는 대기매물로 무거운 것은 사실이나 일부 결제 등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어 1,030원을 앞두고는 팽팽할 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선물환과 통화스왑시장에서는 선물 저평가가 심화되며 장기물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단기물로 거래선이 넘어왔다가 다시 매수호가 공백(no-bid) 상황이 야기되는 등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오전 중 이헌재 부총리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내년 5% 성장을 위해서는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9일 금통위를 앞두고 재료빈곤에 시달리던 금융시장이 요동을 친 것이다.외환스왑 딜러는 "부총리의 금리인하 필요성 발언이 영문으로 'should'라고 강하게 전파되면서 한미 금리차 축소 우려감으로 선물저평가가 심화됐다"며 "가뜩이나 매물만 있고 매수는 없어 스왑포인트 급락했으며 스왑딜러는 매도도 캐리도 힘든 장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선물환시장의 경우 선물환 저평가가 심화되는 등 수급 불균형이 여전히 크다"며 "외환당국이 선물환시장에서 수십억달러 거둬가면 모를까 시장 왜곡이 당장 시정되지는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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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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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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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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