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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환전망] 달러/엔, 3월 회계년도 말 이후 105엔대 약세 예상 -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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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외환시장은 미국 달러, 유로/달러 및 달러/엔 환율의 중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으며, 향후 6개월 내에 유로/달러는 하락하고 달러/엔은 하락세를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모건스탠리의 외환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젠(Stephen Jen)은 향후 6개월 안에 유로/달러 환율은 1.15~1.20달러까지 약세를 나타낼 것인 반면 달러/엔은 회계연도 말 이후 다시 105엔까지 떨어지는 엔화 강세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그에 따르면 현재 국제외환시장에는 달러/엔, 유로/달러 그리고 달러화지수(USD Index)의 추이와 관련된 서로 구별되는 세 가지 변화가 전개되고 있는 중인데, 실상 이들 변화는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변화에 근거해서 스티븐 젠은 다음과 같은 6개월 환율전망을 내놨다.(1) 달러/엔은 3월말까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을 배경으로 110엔 위의 강세를 유지한 후 다시 105엔까지 하락(2) 유로/달러는 1.15~1.20달러까지 하락(3) 미국 달러화지수(USD Index) 하락추세는 현저히 둔화될 것이며, 아시아 국가들이 달러약세를 용인해야만 다시 하락추세를 재개할 전망스티븐 젠은 다음 세 가지 변화가 이상과 같은 전망의 기초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변화 1. 유로/달러 환율은 고점을 지났다젠은 자신들이 유로/달러의 구조적 급등장세가 끝났다고 판단하는 것은 첫째 유로화가 이미 대폭 평가 절상되었다는 점, 둘째 유로존 정책당국의 구두개입이 시작됐다는 사실, 셋째 유로존 경제 성장이 미국에 비해 뒤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금 수익률 격차(금리격차)가 고점을 지났다는 점 등에 근거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사실 유로/달러는 유로화의 장점에 기초해서 올랐다기보다는 상대편의 기권 때문에 부전승을 올린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쨌든 달러 지수 조정양상의 비대칭성이 극단적인 수준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이제는 상황반전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변화 2. 미국달러 펀더멘털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스티븐 젠은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다는 전제 하에 미국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GDP 대비 비중으로 고점을 지났으며, 재정적자 규모 역시 조만간 고점을 경과할 것이고 전망했다. 이런 전망 하에서 미국 달러화는 적정 가치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할 수 있고, 게다가 미국 달러화 펀더멘털 상의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변화 3. 일본 재무성의 "수동적인 공세적" 개입한편 스티븐 젠은 현재 외환시장이 달러/엔 105엔 선에서 대규모 숏 포지션을 형성한 이후 이에 대한 부담으로 위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재무성이 손쉽게 환율은 110엔 위로 끌어올렸다고 지적한다.이처럼 일본 외환당국이 좀 더 공세적인 입장을 취한다면 강력한 개입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이 창출되어 있는 셈이다.젠은 일본 외환당국은 아마도 110엔 선에서 "개입 바닥선"이 형성됐을 것이란 시장의 인식을 강화시킨 후 스스로 거래 범위를 잡아가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일본 회계연도가 끝나는 3월말까지 달러/엔은 110엔~115엔 사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그는 회계연도 말이 지나면 계속된 공세적 개입으로 인해 통화공급 정책 및 일본 국채시장에 상당한 부담이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재무성이 계속 공격적인 개입정책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가지 변화의 세 가지 영향스티븐 젠은 이상의 서로 분리되면서도 겹치는 세 가지 변화가 앞으로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은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먼저 달러지수의 조정장세는 조만간 현저하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달러지수의 약세를 이끄는 주된 요인은 경상수지 적자가 아니라 통화의 적정가치 달성 여부다. 현재 달러지수는 2004년말 정상가치로부터 약 5~10% 정도 고평가된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판단된다.따라서 미국 달러화가 연착륙하면서 달러지수 조정장세는 완화될 전망이다. 상대통화에 대한 조정의 균형으로 봤을 때 향후 달러지수 조정장세는 유로화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한편 유로/달러의 경우 유로존 정책당국은 더 이상 유로/달러 급등장세를 용인하지 못할 것이다. 현재 유로존과 여타 경제의 성장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핵심 인플레 하락압력에 대처해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리는 만큼 유로화 강세에 대한 구두개입도 강화되고 있다. 결국 유로/달러의 미니 랠리가 재개될 수는 있어도 결코 1.30달러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모건스탠리의 평가모델에 따르면 유로/달러는 1.0달러 내지 1.13달러 사이가 적정가치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만약 세계경제가 계속 회복국면을 이어간다면 유로/달러는 점점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또 일본 외환당국이 "수동적인 공세적" 개입을 지속할 경우 이는 유로/달러 하락압력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결론적으로 유로/달러는 하락추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고, 아마도 수주 이내에 1.15~1.20달러 정도면 좀 더 안정적인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개월 전망으로 보자면 유로/달러가 다시 중간 고점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지만, 연말까지는 현재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마지막으로 달러/엔의 경우 회계연도 말까지는 개입정책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115엔까지 급등할 수 있겠지만, 이 선에서 추가 개입할 경우 통화정책 및 국채시장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결국 일본 경제 회복국면이 지금처럼 전개된다면 달러/엔은 수개월 이내에 105엔 선을 향해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스티븐 젠은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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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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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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