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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선물] 금리 하락.. 유동성 호조 속 단기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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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설날을 앞둔 풍부한 유동성과 캐리수요에 힘입어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13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4.84%,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같은폭 떨어진 5.13%로 마감됐다.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한 4.86%, 1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5%포인트 내린 4.58%로 장을 마쳤다.한은이 설날을 의식해 유동성을 여유있게 가져가고 있는 가운데 설날연휴까지 열흘 남짓 기간동안 캐리를 의식한 매수세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유입됐다.이에따라 오랫만에 단기금리 낙폭이 장기금리 낙폭보다 커졌다.주가가 약보합 조정을 받은 가운데 스왑시장에서 리시브가 페이보다 강해 스왑스프레드 역전폭이 계속 확대된 것고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도 매수쪽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80% 저항을 의식한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며 금리 낙폭은 제한됐다.한국은행이 이날 실시한 1조원의 364일만기 통안증권 입찰에서는 전액이 4.62%에 낙찰됐다. 응찰금액은 1조4500억원으로 최근 1년물 통안입찰이 유찰돼온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시장참가자들은 설연휴전까지는 4.80-4.90%의 좁은 박스권에서 주가움직임과 캐리수요에 따라 등락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주가 조정분위기가 좀더 이어진다면 캐리수요에 힘입어 박스권 하단을 테스트하고, 반면 주가가 재차 상승세로 진입하면 추가하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80%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아래로 내려가면 매물이 적지 않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박스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은행의 한 관계자는 "설날 연휴전까지는 유동성과 수급이 괜찮고 캐리수요도 유입될 수 있어 금리 상승이 제한적이겠지만 설날 연휴후 발표될 경제지표와 2월 국채발행계획 및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추가발행 여부는 여전히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며 "금리가 내려가면 차익실현 관점에서 접근하는게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7틱 상승한 108.3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만1965계약으로 전일의 3만3724계약보다 줄었다.이날 국채선물은 오후장 마감무렵 이철휘 재경부 국고국장의 '올해 국채발행 균등 발행' 얘기가 전해지면서 108.33까지 상승했으나 108.3대에서는 고점매물이 적지 않게 나오며 추가상승이 막히는 분위기로 끝났다.시장참가자들은 분기별 균등발행은 원론적인 얘기로 보고 있다.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를 얼마나 발행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선물회사의 한 관계자는 "국채선물이 108.20대를 지지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강보합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85%와 맞물리는 108.45선에서는 강한 저항이 예상돼 추가상승할 수 있는 여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스왑시장은 이날도 리시브가 페이에 비해 강해 하락압력을 받으면서 스왑스프레드가 좀더 확대됐다.스왑뱅크의 한 관계자는 "3년물 스왑스프레드가 26bp정도 역전됐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봐도 가장 큰 수준"이라면서 "스프레드 역전폭이 30bp를 넘으면 페이가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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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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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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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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