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尹 구속적부심 기각...법원 "청구 이유 없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법원이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상태가 유지되면서 내란 특별검사팀은 향후 강제 구인을 재차 시도할지,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재판장 류창성)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4시 15분쯤까지 6시간가량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오후 8시 20분쯤 "피의자 심문 결과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 법원, 尹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상태 유지 [종합] 尹, 구속적부심서 30분간 석방 호소...오늘 밤 결론 尹 구속적부심 6시간만에 종료...변호인단 접견 중
'호우 경보' 경주시 "외동읍·불국동 인근 하천 출입 자제" 독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주말인 19일 아침 경주시를 비롯한 경북 남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외동읍과 불국동 인근 하천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독려했다. 경주시는 이날 오전 7시 17분쯤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외동읍과 불국동 인근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며 "침수 위험이 발생하면 즉시 대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5-07-19 08:28
[사기 범죄 급증]①보이스피싱 지난해 피해액 역대 최대…수법 진화·기업형 조직 되기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여자친구가 금융감독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랑 통화하더니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 지난 5월 대전동부경찰서에 접수된 신고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범의 연락을 받고 20여시간 '스스로를 감금'한 피해자를 설득 끝에 피해를 막았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세상에 알려진지 20여년이 지났지만 피해는 증가하고, 방법은 진화하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8545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2023년 4472억원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발생건수는 2만893건이다. 2024년 발 25-07-19 08:25
수도권 밤사이 '물폭탄'...시간당 최대 70mm 집중호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새벽 수도권에 시간당 50~7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인천과 안산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더 많은 비가 수도권에 쏟아질 것으로 예보하면서 비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07-19 06:38
광명시, 시간당 46.6mm 폭우...목감천 너부대교 '홍수주의보'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새벽 경기도 광명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관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목감천 너부대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하천변 인근 주민과 차량 통행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5-07-19 06:36
"에어컨 온도 바꿔서 화나" 독서실서 이웃 폭행 50대 남성 벌금 70만원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실내 에어컨의 온도를 바꿨다는 이유로 이웃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단독(재판장 김성은)은 지난 11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25-07-19 06:30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마무리…강선우·이진숙 낙마하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에서도 1기 내각 인사가 낙마하는 수난사가 반복될지 주목된다. 여러 장관 후보자 중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낙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물론이고 여당 일각에서는 두 후보자 불가론도 나오고 있다. 25-07-19 06:00
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67.9원…1주 만에 반등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7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상승한 리터당 1667.9원, 경유 판매가격은 0.6원 상승한 리터당 1530.9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7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21.1원 하락한 리터당 1597.5원, 경유 공급가격은 1.4원 상승한 리터당 1468.0원으로 집계됐다. 25-07-19 06:00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8일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앞서 행안위는 이날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여야가 인사청문회 당일 합의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25-07-18 22:53
수사 한 달째 맞은 '내란 특검'…尹 기소 검토·외환 수사 집중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한 달을 맞았다.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수사에 착수한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까지 확보하며 3대 특검 중 선두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소환조사를 거부하면서 일부 수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특검은 추가조사 없이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향후 추가 기소의 쟁점이 될 외환 사건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25-07-18 22:36
[속보]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dream@newspim.com 25-07-18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