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尹 2차 조사 15시간만에 종료…구속영장 청구 등 검토 [서울=뉴스핌] 김현구 김영은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 일정이 모두 끝났다. 특검팀은 두 차례에 걸친 조사를 기반으로 추가 조사 여부 및 구속영장 청구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5일 오전 9시 정각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해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친 뒤 오후 11시55분께 청사를 떠났다.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14시간55분이며, 식사 시간을 제외한 실제 조사 시간은 약 8시간30분, 조서 열람 시간은 5시간이다. 윤 전 대통령은 조사를 마친 뒤 "평양 무인기 침투 지시한 거 맞는가", "사후 계엄 선포문 관여 의혹은 어떻게 소명했는가", "체포 방해 지시한 혐의를 인정하는가", "추가 소환에도 응할 것인가", "피의자 신문조서 열람 오래 걸린 이유가 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 내란 특검 尹 2차 조사 "오후 6시34분 조사 종료…조서 열람 중" 내란 특검, 오후 조사 중…尹 '비화폰·국무회의·외환' 살필 전망 내란 특검, 尹 체포저지부터 조사..."박창환 총경은 지원으로 교체"
일본 가고시마 바다 규모 5.4 지진 발생...진앙은 해저 20㎞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5㎞ 해역에서 6일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25-07-06 14:31
물놀이가 즐거운 어린이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휴일을 맞아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6일 오후 광화문광장 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yym58@newspim.com 25-07-06 14:19
광화문광장에서 즐기는 물총놀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휴일을 맞아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6일 오후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을 찾은 어린이가 물총놀이를 하고 있다. 2025.07.06 yym58@newspim.com 25-07-06 14:19
"건설업 퇴직자 1만명 찾습니다"…고용부, 국민취업지원 예산 1652억 증액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건설업 등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추가 예산을 투입, 취업지원 강화에 나섰다. 6일 고용부에 따르면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따라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이 1652억원 증액된 1조109억원으로 확정됐다. 기존 예산은 8457억원 수준으로, 추경 결과 해당 사업 지원 규모는 30만5000명에서 36만명으로 늘었다. 25-07-06 12:00
고용부, 온열질환 예방에 150억 추가 투입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장비를 위한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 150억원이 추가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5일) 국무회의에서 폭염 피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고용부는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해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와 물품을 150억원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달 말까지 장비가 현장에 빠르게 설치되도록 폭염 고위험 사업장 6만곳에 홍보를 집중한다. 우선지원 사업장 해당 여부는 즉시 판단해 지원 절차도 크게 간소화한다. 실제 설치는 보조금 지급 결정 통보일로부터 일주일 내 완료한다. 25-07-06 12:00
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60곳 추가…전국 195곳 운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135곳에서 195곳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료진이 방문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한다.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고 질병 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을 제공한다. 25-07-06 12:00
채해병 특검, 해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내일부터 본격 시작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조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오는 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불러 조사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VIP 격노설'이 본격적으로 조사된다. 25-07-06 11:50
서울 경인1지하차도 홍익병원사거리 평면화…9일부터 2차로로 축소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경인1지하차도 홍익병원사거리 터널구간을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6년 4월 이후부터는 지하차도 통행차량을 홍익병원 사거리 지상부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자동차 중심 도로 공간을 시민 중심의 공원과 도로 체계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착공했으며 총 연장 4.1㎞,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신월IC부터 목동운동장 구간까지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부에는 공원과 지선 도로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련된다. 25-07-06 11:15
"어르신, 택시 호출 어렵지 않아요" 서울시, 7일부터 동행 콜택시 운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동행 온다콜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소외층이 스마트폰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콜센터(1855-0120)에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25-07-06 11:15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은 부모 교육에서부터…대구시 10일 특강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SNS와 일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하게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자가 자녀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을 함께 조명할 예정 25-07-0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