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는 1100원대···"당분간 고환율 불가피"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최근 원화 가치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25일 원∙달러 환율 종가는 1375원으로 1300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주에는 1400원에 도달하기도 했다. 환율로만 보면 심각한 상황이다. ◆ 10년 평균환율보다 200원 이상 평가절하 현재의 원화가치는 과거 10년 평균환율인 1176원(2014년4월25일~2024년4월24일) 보다 200원 이상 평가절하돼 있다. 이는 미국 강달러의 영향이다. 또 한국 원화 외에 일본 엔화도 같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본과 달리 한국은 과거부터 강력한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정 환율 레벨에서는 균형을 찾아왔다. 이런 점으로 볼 때 현재의 원화 약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 환율 1400원 돌파에 당국 '구두개입'..."쏠림 예의주시" '롤러코스터' 원/달러 환율, 美GDP·PCE에 또 출렁일듯 이창용 한은 총재 "확전 안되면 환율 안정될 것"
태영건설 PF 16% 청산 대가...오너가 지분 41→60% 확대될 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태영건설의 채권단이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 사업장 16%를 청산한다. 100대1 비율로 대주주 무상감자를 단행하고 이어 대규모 출자전환에 참여하는 최대주주 TY홀딩스 등 오너가의 지분율은 기존 41%대에서 50~60%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30일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태영건설의 이 같은 기업개선계획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계획이다. 결의 후 한 달 내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이행되면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태영건설의 기업 개선 계획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PF 사업장 청산(경·공매) 추진이다.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24-04-25 15:26
한국 경제 1분기 1.3% 성장…2021년 4분기 후 최대 성장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 경제가 지난 1분기 1.3% 성장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분기 기준 2021년 4분기(1.4%) 이후 최고치다. 지난 1분기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8% 늘었다.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 모두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건물과 토목 건설이 모두 늘며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2.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2019년 4분기(4.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0.8% 감소했다. 수출은 전기 대비 0.9% 늘었다. 24-04-25 08:00
이복현 "금감원장이 공직 생활 마지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거취 논란에 대해서 "이번 금융감독원장이 마지막 공직 생활이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5일 이 원장은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2차)'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24-04-25 12:22
"부고 문자 열어보니 돈 빼가"...고객만 책임지는 보이스 피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권이 올해 보이스피싱 근절에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주요 시중은행의 자발적인 예방 시스템 강화에 이어 금융당국에서는 상반기 중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잇단 노력에도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전년대비 1/3 이상 급증하는 등 소비자 고객이 여전한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감독규정 개정 및 인프라 구축 이후 상반기 내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04-24 14:19
테슬라발 훈풍에 2차전지株 '강세'...탈출 기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어닝쇼크에도 저가형 신차 출시 계획 발표에 시간 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하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된 영향이다. 다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시장 전망이 밝지 않고, 테슬라 주가도 여전히 바닥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로 구성된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4638.45에 거래를 마쳤다. 24-04-24 15:50
"불법 공매도 차단" 금감원, 중앙 차단 시스템 공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금융감독당국이 공매도 전면 금지 반년 만에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 시스템을 공개했다. 개인 투자자 측은 금융 당국의 제도 개선 노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제2차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 패널, 개인투자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24-04-25 13:50
삼성운용, 미국 ETF '파격 수수료 인하' 숨겨진 전략은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최근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 4종의 총보수를 전격 인하했다. 국내 최저인 0.0099%다. 이는 1억원 당 고작 9900원에 불과하다. 국내 운용사간의 수수료 전쟁이 치열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삼성자산운용의 파격적인 조치는 숨겨진 의미가 상당하다. ◆ 성장성 높은 미국시장 잡겠다는 삼성의 의지 한국에 상장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들을 살펴보면 해외주식형보다 국내주식형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과거에는 별 문제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래에는 심각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눈에 띄게 둔화됐기 때문이다. 24-04-24 07:10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은행업에 진출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안건 주요 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리포 그룹(Lippo Group)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 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손해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를 주요 거점으로 동남아시장 확장전략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분 투자 절차는 양사의 계약서 체결 및 양국 감독당국의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4-04-24 11:26
밸류업은 주춤 부동산PF 리스크는 확대...증권사, 2Q 실적 '먹구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에 접어들면서 먹구름이 꼈다. 총선 결과 여소야대 국면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추진해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 자본시장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평가되면서다. 거래대금 급감, 큰손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현실화 우려가 재차 확산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증권사별 손실규모 및 손실에 대한 대응능력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경고하는 한편 일부 증권사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4개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은 7743억원으로 24-04-23 17:06
4월 기대인플레 0.1%p↓…"농산물 가격 안정 기대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농산물 가격 하락 기대감이 반영되며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소폭 하락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지난 3월(3.2%)과 비교해 0.1%포인트(p) 떨어졌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가 향후 1년 간 예상하는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소비자는 앞으로 물가에 미칠 주요 품목으로 농축수산물(64.1%)과 공공요금(47.3%), 석유류 제품(35.8%) 등을 꼽았다. 24-04-24 06:00
반감기 후 비트코인 곧 반등? '블랙록' 변수에 달렸다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요란했던 비트코인의 4차 반감기 이벤트가 조용히 마무리됐다. 4월 20일부터 비트코인 일일 채굴량은 기존의 900개에서 약 450개로 반토막 났다. 하지만 극적인 가격 변동은 없었다.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월에 호기롭게 최고가인 1억500만원을 찍은 후 현재는 9500만원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의 대 반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 향후 2-3개월 간 지루한 횡보 가능성 높아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즉각적인 반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실제 과거의 2차와 3차 반감기 사례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즉각 상승하지는 않았다. 최소 2~3개월간의 지루한 24-04-23 07:10
실적악화 속 신용등급 하락 피한 카드사 '비결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드사가 고금리 장기화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으나 신용등급은 유지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카드사 건전성이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개 신용평가사(신평사)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평가한 카드사 신용등급을 보면 신한·우리·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등은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이 기간 현대카드는 신용등급이 올라갔다. 신평사 3곳 모두 신한카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기존 신용등급과 같았다. 신평사 3곳은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안정적), AA(안정적)로 각각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삼성카드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로 평가했다. 24-04-23 15:08
'강대강'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주4일제·산은 이전 반대 핵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새로운 집행부 선거에 돌입하면서 금융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위원장이 야당 비례대표로 22대 국회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신임 위원장에 도전하는 두 후보 모두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벌써부터 노조 합의를 전체로 한 상생금융 재검토와 산업은행 이전 백지화 등이 예상된다. 전현직 위원장이 원내외에서 금융노조 목소리를 대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일방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금융당국의 정책들 역시 변화 움직임이 있을지 주목된다. 24-04-23 13:02
'롤러코스터' 원/달러 환율, 美GDP·PCE에 또 출렁일듯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400원을 터치했다 당국 구두개입 이후 1370원대 초반까지 급락하는 등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경제 지표에 따라 또 한차례 출렁일 전망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 예측치보다 높게 나올 경우 미국 금리 인하 기대는 더 후퇴하며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2일 금융권 및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오는 25일(현지시각) 지난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공개된다. 금융시장에서 예상하는 지난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2.5%다. 지난해 4분기(3.4%)와 비교해 GDP 성장률이 둔화됐을 것이란 게 금융시장 컨센서스다. 다만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은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높였다. 24-04-22 14:14
380조 퇴직연금에 은행 '총력전', 신한·하나·국민 '초접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퇴직연금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1분기만에 7조원 가량 증가하며 385조원을 넘어섰다. 매년 50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성장세를 감안하면 오는 2033년에는 900조원 이상의 '메가마켓'을 형성할 전망이다. 은행권이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이 160조원까지 비중을 키우며 치열한 격전을 이어자고 있다. 특히 신한과 하나, 국민 등 3대 은행의 '초접전'이 눈에 띈다. 노후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은행권 각축전도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24-04-22 10:47
하나證, 1분기 당기순익 899억원…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하나증권은 지난 분기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준이다. 24-04-26 17:48
신한투자證, 1분기 영업이익 859억원...전년 동기 대비 32.4% 감소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5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2.4%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한 수치다. 24-04-26 17:48
KB금융, 'MSCI ESG평가'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AAA' 획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금융그룹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 24-04-26 17:21
주택금융공사, 5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4.05%(10년)~4.35%(50년)가 유지되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 (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5%(10년)~3.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24-04-26 17:15
한국투자증권, '제 3기 GWM 오너스포럼' 개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24-04-26 17:01
KB증권, '커져라, 뚝딱' 깨비증권 신규 광고 온에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증권은 MZ세대의 '투자 전문성'이라는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MZ세대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내세우며 깨비증권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깨비증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IAHLL' 티징광고와 메인 광고 2편으로 구성했다. 24-04-26 16:57
[오늘 A주] 외인 폭풍 매수에 3일째 상승...촹예반 3% 이상 급등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6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갔다.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중국 증시가 저평가됐다는 평가가 속속 나오고 있으며, 중국의 건설주가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도 출현하면서 외국인들이 이날 중국 주식을 '폭풍 매수'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7% 상승한 3088.64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그동안 저항으로 여겨지던 3100에 다시금 근접하면서 310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2.15% 상승한 9463.91, 촹예반지수는 3.34% 상승한 1823.7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째 순매수했으며, 이날은 상당히 큰 금액의 매수세를 나타냈다. 후구퉁(滬股通, 홍 24-04-26 16:41
롯데손보 몸값 2조원? 우리금융 "전혀 고려하지 않는 가격"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롯데손해보험 등에 대한 인수합병(M&A)과 관련해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롯데손보 인수)검토를 진행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다는게 기본 원칙으로, 언론에서 언급된 가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04-26 16:36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8245억원…전년동기대비 9.8%↓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한 8245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그룹 ROE는 전년말 대비 약 2.0%포인트(p)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 24-04-26 16:28
BC·NH농협카드, 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와 NH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BC카드와 NH농협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오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운영한 백년가게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BC카드는 마이태그 후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온누리상품권 3000원을 24-04-2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