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작업자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14일 오후 3시 9분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덕트 철거 현장에서 배관 일부가 붕괴되며 작업자 3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30대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60대 작업자는 설비가 덮치며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입수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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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후판공장 고망간(Mn)강 생산공정.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련없음. [사진=포스코홀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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