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은 26일 초등학교 2학년 느린학습자 집중 관찰을 시작했다
- 교사와 학부모 체크리스트로 학습·생활 어려움을 조기에 확인한다
- 지원 학생은 심층진단을 거쳐 내년 2~3월 중재교육으로 연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2월 심층진단 신청, 내년 1월 진단·2~3월 중재교육 연계
[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찾아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집중 관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내달 6일까지 2주간 도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집중 관찰·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언어·학습 능력의 제한으로 학습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별도의 진단과 중재가 필요한 경계선지능 학생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본격적인 교과 학습에 들어가기 전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별부터 중재교육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학습결손이 누적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3월 진단검사와 교사 관찰을 통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습이 느린 학생을 선별하고 있다.
이번에는 3월 선별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학생까지 찾아내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2학년을 추가로 살핀다.
집중 관찰 기간에는 2학년 담임교사가 지난 3월부터 관찰한 학생의 학습·생활 모습을 선별 체크리스트에 기록한다. 별도의 검사를 새로 진행하는 대신 7개월간 교실에서 관찰한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가정에서도 학부모용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녀의 학습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알리미를 통해 안내되는 체크리스트는 5~10분 정도면 응답할 수 있으며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가 입력한 내용은 저장되거나 학교로 전송되지 않고 2학년 전체 학부모에게 동일하게 안내해 특정 학생이 선별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했다.
관찰 결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보호자에게 결과를 안내한다.
이후 상담과 전문검사,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가 동의하면 오는 12월까지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 심층진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심층진단은 내년 1월 진행하며 진단 결과에 따라 2~3월 중재교육으로 연계한다. 심층진단에 동의하지 않은 학생도 학습지원대상학생으로 선정해 학교 내 지원을 이어가는 등 지원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박명원 삼우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선별 체크리스트 활용법과 학부모 상담·소통 방안 등을 안내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