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이란과 합의하거나 공격을 재개할 결정을 앞뒀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습 재개 가능성과 군사적 압박을 시사했다
- 미국은 이란·후티 반군 위협이 커지자 중동 외교·군사 인력을 감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관련 정보 보고서 두 가지가 매우 달라"…중동 외교·군사 인력 감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할지, 아니면 공격을 재개해 상황을 끝낼지 결정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에서 이란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미국인을 겨냥한 위협을 이어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과 군사행동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채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상황을 완전히 끝장낼 것인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아니면 합의를 할 것인가.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란 관련 정보 판단에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란에 관한 "매우 다른 두 가지 정보 보고서"가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정보 역량은 "매우 발전해 있다"고 평가했고,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이 "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습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해 왔으며, 미국은 세 번째 항공모함 전단을 포함한 추가 병력을 페르시아만 방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미국 관계자들은 중간선거 이후 새 의회가 출범하기 전까지의 기간에 긴장이 한층 고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상을 통한 합의가 분쟁을 끝낼 가능성이 가장 큰 방안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군사적 압박이 실제 협상 타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이 커지면서 미국은 중동 일부 지역의 외교·군사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인력 철수만 인정했으나, 한 미국 당국자는 지난 23일 블룸버그통신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인력 조정이 더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